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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이건 마시지 마라!' 중국 네티즌이 뽑은 최악의 음료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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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맛 소다, 망고맛 요구르트, 요거트맛 밀키스… 이름만 들어도 ‘헉’ 소리나는 이색 혼합 음료수가 하루가 멀다하고 출시되고 있다. 기존의 음료에 이색 재료나 맛을 더한 이색 음료수는 상상만으로도 경악하게 만들거나 혹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묘한 매력을 모두 가졌다. 기존 음료의 틀을 깬 이색 조합 음료수가 폭발적인 화제를 일으키자 해당 시장의 경쟁도 가열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한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최근 중국에도 다양한 맛의 음료수가 출시됐다. 이에 대한 중국 소비자의 반응도 다양하다.

최근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이 ‘네티즌이 직접 뽑은 최악의 음료수 7종’을 공개했다. 콜라에 파스를 넣은 것 같은 음료부터 뱀장어맛 소다까지 ‘상상초월’ 음료수를 소개한다.


▲ 사진출처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체리맛 & 딸기맛 코카콜라

네티즌 평가: 흙탕물 맛 나는 콜라다.


▲ 사진출처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뱀장어맛 소다

네티즌 평가: 상상도 하기 싫다.


▲ 사진출처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녹차맛 & 홍차맛 다나이(打奶)

네티즌 평가: 설탕을 들이부은 맛. 근데 비싸기까지 하다.


▲ 사진출처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양유(羊乳)

네티즌 평가: 입 안에 넣는 순간 양 노린내가 위부터 코, 뇌까지 올라온다.


▲ 사진출처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V8 야채 쥬스

네티즌 평가: 건강하다. 무공해 자연 음료 그 자체다.


▲ 사진출처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헤이송샤스(黑松沙士)

네티즌 평가: 콜라+파스 맛이다. ‘독약이 바로 이런 맛일까’싶다.


▲ 사진출처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넝웨이스(能维士)
네티즌 평가: 최고봉. 이전 것들은 가라. 네티즌이 뽑은 최악의 음료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이미래 기자 alffodlekd@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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