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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북한에 최대 압박 가하겠다”…시진핑, 트럼프와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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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18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통해 핵과 미사일 도발을 이어가는 북한에 최대압박을 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 사진출처=중국 봉황망(凤凰网)




백악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발표하며 "미·중 두 정상이 전화통화를 갖고 국제 사회에 대한 북한의 지속적인 무시와 동북아 안정을 해치는 행위에 대해 논의했다”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엄격한 이행을 통해 북한에 대한 압박을 최대화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뉴욕에서 개최된 유엔총회에 참석했으며 시 주석은 10월 당대회 준비로 참석하지 않았다. 

중국 봉황망(凤凰网)도 18일 오후 양국 정상의 전화통화 사실을 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중국 방문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며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발전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 주석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1월 초 취임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다수의 중국 매체는 "양국 정상이 한반도 현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지만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곽예지 기자 yeeji1004@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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