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브리핑', 중국 이모저모 TOP 3

1. 유덕화, 생일 앞두고 팬들과 축하파티 진행

올해 초 낙마사고로 부상을 입었던 유덕화(刘德华)가 자신의 56번째 생일파티에 참석한 팬들과 만났다.

▲ 사진출처 = 홍금보의 보디가드

지난 16일 오후 유덕화는 오는 27일 생일에 앞서 미리 팬들을 초청해 축하파티를 열었다.

파티에는 유덕화의 팬 외에 뤄란(罗兰)∙정중지(郑中基)∙우쥔루(吴君如) 등 동료 연예인과 그의 가족이 참석했다. 특히 딸 Hanna의 언론 노출을 자제해왔던 유덕화는 부상 후 처음으로 많은 팬을 만나 기쁜 마음에 언론을 신경 쓰지 않고 딸과 함께 파티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파티에는 딸 Hanna가 아빠를 위해 발을 씻겨주고, 안마까지 해주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겨줬다.

2. 중국 흥행 영화 ‘전랑2(战狼2)’, 독일에서 호평 받아

최근 중국에서 상영된 영화 ‘전랑2(战狼2)’가 많은 흥행수입을 얻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전랑2가 독일 시간으로 지난 14일 개봉해 현재 많은 곳에서 상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오스트리아∙네덜란드∙벨기에 등 유럽국가에서도 상영권을 얻었다고 신문망은 전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전랑2는 감독이자 주인공인 우징(吴京)의 출연작으로 지난 1일까지 55억원에 달하는 수익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 영화는 중국과 독일 양국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원 소스 멀티유즈(OMU) 형식으로 제작됐다. 보도된 바에 따르면 독일학생을 중심으로 단체 예약 열풍이 불면서 카를스루에와 아헨 등의 영화관은 상영관을 확장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중형 상영관은 모두 대형상영관으로 교체됐으며 프랭크퍼트와 베를린 등 중소기업이 밀집된 대도시에서는 기업에서 상영관 자체를 대관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3. 성룡, ‘레고닌자대영화’ 시상식 참석

애니메이션 영화 ‘레고닌자대영화(The Lego Ninjago Movie)’의 개봉을 앞두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사회가 개최됐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이번 시사회에는 닌자대사(忍者大师) 더빙을 맡은 성룡이 참여했으며 악당 Lord Garmadon역의 더빙을 맡은 Justin Theroux, 소년닌자단역의 더빙을 맡은 Dave Franco와 Michael Peña, 그리고 Phill LORD와 Christopher Miller 감독이 함께했다.

레고닌자대영화는 소년 닌자 6명이 그들의 마을인 닌자섬을 수호하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저녁에는 악당으로부터 마을을 지키는 닌자로, 아침에는 지루한 수업시간을 견뎌야 하는 영락없는 고등학생의 일상을 담았다. 레고닌자대영화는 오는 22일 북아메리카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양모은 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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