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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강경화 장관, 푸잉 中 전인대 외사위 주임과 한중관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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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화(왼쪽) 외교부 장관이 22일 푸잉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외사위원회 주임과 환담하고 있다. / 사진제공=주중 한국대사관



중국을 방문 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푸잉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외사위원회 주임과 오찬을 하고 한중관계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강 장관은 같은날 늦은 오후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취임 후 처음 중국에 방문한 강 장관은 22일 베이징 차오양구의 한 예술관에서 푸 주임과 만나 한중 의회 간 교류가 양국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격인 푸잉 주임은 6자회담에서 중국측 차석대표를 맡고 있다. 

강 장관은 이날 오후 5시 30분(현지시간)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양자회담을 갖고 문재인 대통령의 내달 방중 관련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북핵 문제와 양국간 공조 방안 등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중국 외교부는 양국 외교장관 회담을 앞두고 "한중 양국은 사드 문제의 단계적 처리를 위한 공통적인 인식을 달성했다”며 "한국이 사드 문제를 착실하고 적절하게 처리해 중국과 함께 양국 관계를 개선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곽예지 중국 전문 기자 yeeji1004@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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