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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 모범 시민 명단 공개... 1월만 108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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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황망



최근 중국 후난성(湖南省) 창사(长沙)시에서 108명이 모범시민으로 뽑혔다.


1일 중국 봉황망은 후난성(湖南省) 창사(长沙)시에서 2018년 1월에 선정된 모범시민 명단을 공개했다. 첫 명단에 오른 사람은 총 108명으로 용감한 시민, 성실한 시민, 직업정신이 투철한 시민 등 기준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시민 중에는 10여 년 동안 약 10000mL 헌혈을 한 버스 운전기사 위엔량쿤(袁亮坤), ‘사랑의 죽’ 무료 나눔을 실천한 은퇴 교사 스춘룽(史春荣), 출근길에 심장병 발병한 노인 구한 90년대생 여성 우이판(吴一帆), 차량사고 현장에서 시민 구하다 희생한 21세 소방대원 루신(鲁信), 아픈 아내 30여 년간 포기하지 않고 함께한 좋은 남편 바투얼(巴图尔) 등이 포함됐다.

얼음 구멍에 빠진 6세 아이를 구하기 위해 주변에 있던 성인 남성 9명이 재빠르게 힘을 합쳐 아이를 성공적으로 구조해 낸 사건이 가장 인상 깊은 사례로 꼽혔다. 

이 밖에도 인근 해역에서 고기를 잡고 있던 장젠웨이(张建伟)는 침몰 위기에 놓여있던 어선의 구조 신호를 듣고 즉시 자신의 어망을 끊어버리고 한걸음에 달려와 선원 5명을 구조해 감동을 주기도 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양모은 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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