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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알리클라우드,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 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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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리바바의 계열사인 알리클라우드가 최근 한국 기업이 중국에 진출하는 데 힘을 실어줄 계획이라고 선언했다. ⓒ 봉황망(凤凰网)



알리바바의 계열사인 알리클라우드가 최근 한국 기업이 중국에 진출하는 데 힘을 실어줄 계획이라고 선언했다.

알리클라우드는 5일 을지로 위워크에서 열린 ‘차이나 챌린저스 데이(China Challenger’s Day)’에서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국 기업이 중국 내에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시사했다.

리오 리우(Leo Liu) 알리클라우드 한국∙홍콩∙마카오 지역본부 총경리는 이날 알리바바의 한국 내 비즈니스 성과에 대해 "한국 고객에게 안정적이면서도 고성능을 갖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또한 현지 파트너사를 통한 한국어 온라인 포털 운영 등 국내 수요에 맞게 서비스 현지화를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 리오 리우(Leo Liu) 알리클라우드 한국∙홍콩∙마카오 지역본부 총경리는 이날 알리바바의 한국 내 비즈니스 성과에 대해 “한국 고객에게 안정적이면서도 고성능을 갖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또한 현지 파트너사를 통한 한국어 온라인 포털 운영 등 국내 수요에 맞게 서비스 현지화를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 알리바바




리우 총경리는 알리클라우드의 독자적인 AI 프로그램 ‘ET브레인’도 함께 소개했다. ET브레인은 수직 시장(Vertical Market)에서의 문제를 현실적으로 해결하고 시장의 발전 잠재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알리클라우드는 ‘ET 시티 브레인,’ ‘ET 산업 브레인,’ ‘ET 메디컬 브레인,’ ‘ET 환경 브레인’ 및’ ET 항공 브레인’을 통해 기업과 도시 운영 및 기타 전문 분야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상하이에서 열린 알리바바 국제창업대회에서 우승한 한국 스타트업 팀들도 이번 행사에 참가해 결승전 당시 중국과 유럽, 아시아, 중동, 미국 13개 지역에서 우승한 팀들과 우열을 가렸던 경험을 소개했다. 결승전에 참가한 팀은 빅데이터, AI, 신유통 및 스마트 디바이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었다고 덧붙였다.

‘차이나 챌린저스 데이’는 알리바바가 주관하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쇼케이스의 개막식보다 5일 앞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200여 명의 국내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지난해 1월 알리바바는 2028까지 올림픽 대회의 공식 클라우드 및 전자 상거래 서비스 파트너로서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올림픽 빅데이터 분석도 진행할 예정이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권선아 중국 전문 기자 sun.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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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9nn89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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