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메달 유력후보인 중국 피겨 페어 장하오(张昊)와 위샤오위(于小雨) 조가 팀 이벤트에서 실수로 1위를 사수하지 못했다. ⓒ 봉황망(凤凰网)
금메달 유력후보인 중국 피겨 페어 장하오(张昊)와 위샤오위(于小雨) 조가 팀 이벤트에서 실수로 1위를 사수하지 못했다.
▲ 장하오와 위샤오위는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에 맞춰 퍼포먼스를 펼쳤다. 위샤오위가 트리플 토룹 과정에서 넘어져 감점을 받았다. ⓒ 봉황망(凤凰网)
9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팀이벤트(단체전) 쇼트프로그램에서 장하오와 위샤오위 조는 기술점수(TES) 37.20점에 예술 점수(PCS) 31.97점을 합쳐서 69.17점을 따내며 5위(팀포인트 6점)를 기록했다. ‘메달 제조기’로 불렸던 두 사람이 찰나의 실수로 1위를 놓친 것이다.
▲ 이후 두 사람의 연결 동작이 매끄럽지 못해 미국의 알렉사 시메카 나이림과 크리스 나이람 부부의 벽을 넘지 못했다. ⓒ 봉황망(凤凰网)
장하오와 위샤오위는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에 맞춰 퍼포먼스를 펼쳤다. 위샤오위가 트리플 토룹 과정에서 넘어져 감점을 받았다. 이후 두 사람의 연결 동작이 매끄럽지 못해 미국의 알렉사 시메카 나이림과 크리스 나이람 부부의 벽을 넘지 못했다.
장하오와 위샤오위의 부진으로 중국이 피겨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사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내에서는 차준환(휘문고)이 6위(팀포인트 5점), 페어 김규은-감강찬 조가 10위(팀포인트 1점)에 각각 차지하면서 팀포인트 6점을 얻어 10개 팀 가운데 9위에 머물렀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예지 중국 전문 기자 rz@ifeng.co.kr
[ⓒ 봉황망코리아미디어 & chinafocu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 소식 플랫폼 -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quiGrx
'한국發 중국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 육상기지 미사일 방어 테스트 성공 (0) | 2018.02.09 |
---|---|
퉁리야, 중국 `작은 설` 축하 기념 ‘세화 어린이’ 변신 (0) | 2018.02.09 |
[중국에서 보는 평창올림픽]’단체전 男 싱글 7위’ 얀한, “긴장됐다” (0) | 2018.02.09 |
중국 여신 판빙빙, 민낯도 아름다운 비결은? (0) | 2018.02.09 |
판빙빙, ‘3D 프린팅 드레스’ 재조명 (0) | 2018.0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