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레노버, 블록체인 탑재한 스마트폰 S5 공개

▲ 중국 전자기기 제조업체 레노버가 20일 베이징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스마트폰 S5를 공개했다.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권선아 기자] 중국 전자기기 제조업체 레노버가 20일 베이징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스마트폰 S5를 공개했다.

 

▲ 중국 전자기기 제조업체 레노버가 20일 베이징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스마트폰 S5를 공개했다. ⓒ 봉황망(凤凰网)

 

레노버 S5는 18:9 비율의 5.7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퀄컴 스냅드래곤 625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전면에 장착한 1600만 화소 카메라는 인공지능(AI) 자동 보정 기능과 안면인식을 통한 잠금 해제를 지원한다. 후면에는 1300만 화소+13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를 장착했다.

 

▲ 중국 전자기기 제조업체 레노버가 20일 베이징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스마트폰 S5를 공개했다. ⓒ 봉황망(凤凰网)

 

배터리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3000mAh 용량의 배터리를 내장한 S5는 자체 개발한 안티에이징 AI고리즘(Anti-Aging AIgorithm)을 적용해 배터리 수명을 기존보다 20% 높였다.

이날 발표회 현장에서 가장 기대를 모은 블록체인 탑재에 대해 레노버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Z공간(Z空间) 결제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간략하게 언급했다. 구체적인 이용 방법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은 상태다.

 

▲ 중국 전자기기 제조업체 레노버가 20일 베이징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스마트폰 S5를 공개했다. ⓒ 봉황망(凤凰网)

▲ 중국 전자기기 제조업체 레노버가 20일 베이징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스마트폰 S5를 공개했다. ⓒ 봉황망(凤凰网)

 

S5 구입 시 DP-20 Hifi 이어폰과 레노버의 스마트워치 Watch 9도 함께 제공된다.

 

▲ 중국 전자기기 제조업체 레노버가 20일 베이징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스마트폰 S5를 공개했다. ⓒ 봉황망(凤凰网)

 

S5의 램(RAM) 3G+저장공간 32GB 제품 출고가는 999위안(약 17만원)이며 램 4GB+저장공간 64GB는 1199위안(약 20만3074원), 램 4GB+저장공간 128GB는 1499위안(약 25만3885원)이다.

3월 20일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23일 정식 출시된다.

sun.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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