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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 74세 노인, 20년 간 손자 8명 대학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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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안후이(安徽)성에 거주하고 있는 74세 할머니가 20년 동안 손자 8명을 대학에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최예인 기자] 중국 안후이(安徽)성에 거주하고 있는 74세 할머니가 20년 동안 손자 8명을 대학에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 중국 안후이(安徽)성에 거주하고 있는 74세 할머니가 20년 동안 손자 8명을 대학에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 봉황망(凤凰网)


올해 74세인 리런전(李认真)씨의 손자 쉬펑(徐鹏)은 최근 중국에서 학구열로 이름난 안후이성 류안(六安)시 마오탄창(毛毯厂)진에 있는 마오탄창고등학교에 입학했다.


▲ 중국 안후이(安徽)성에 거주하고 있는 74세 할머니가 20년 동안 손자 8명을 대학에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 봉황망(凤凰网)



리씨는 매일 아침 6시에 손자를 깨우고 10시 30분에 점심, 4시 30분에는 저녁을 만든다. 

쉬펑은 매일 집에서 20분 정도 밥을 먹고 다시 학교로 돌아간다.


▲ 중국 안후이(安徽)성에 거주하고 있는 74세 할머니가 20년 동안 손자 8명을 대학에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 봉황망(凤凰网)


오전 11시 33분 쉬펑이 오전 수업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배 하나를 깎아 먹은 뒤 할머니와 같이 점심을 먹었다. 리씨는 "쉬펑이 어렸을 때부터 쉬펑의 부모가 상하이(上海)에서 일을 했다”며 "자기에게 맡겨진 쉬펑은 자신을 잘 따르는 착한 손자”라고 말했다.

20분 후 쉬펑은 오후 수업을 듣기 위해 학교로 돌아갔다. 리씨는 "쉬펑까지 대학에 보내는 게 마지막 소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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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FShbL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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