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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發 한국이야기

한국 ‘딸기 뷔페’ 총정리, 혀 끝에 찾아온 달콤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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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올해도 어김없이 딸기의 계절이 찾아왔다.

지난 2007년 그랜드 워커힐 서울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가 딸기 뷔페를 처음 선보인 후 매년 이맘때쯤이면 서울의 특급호텔은 각양각색 딸기뷔페를 선보이며 원조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민다.


딸기 뷔페에서는 먹기 아까울 정도로 앙증맞은 비주얼의 디저트부터 파스타, 피자 등 식사 대용의 이색 요리까지 새콤 달콤한 딸기의 향연이 펼쳐진다.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이 한국에서 손꼽히는 대표 딸기 뷔페들을 모아 소개한다.



▲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의 ‘살롱 드 딸기’ / 사진출처 =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종로구 종로6가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오는 531일까지 1 '더 라운지'에서 '살롱 드 딸기 밀라노 프로모션'을 연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열풍을 타고 떠오른 '신흥 세력'의 선두주자답게 올해도 야심만만하게 준비했다.


싱싱한 생딸기를 초콜릿 퐁듀·생크림 등과 함께 즐길 수 있게 한 것은 기본이다.


캐나다 출신 수석 페이스트리 채드 야마가타 셰프가 '패션의 도시' 이탈리아 밀라노를 테마로 이탈리아 전통 디저트 '딸기 자발리오네'를 비롯해 '딸기 화이트 초콜릿 타르트' '카르디날 슈니텐' '딸기 에클레어' '마스카르포네 딸기 치즈 케이크' '딸기 마카롱' '딸기 판나코타 베린느' '스콘' 등 딸기 디저트 10여 종을 만든다. '파로 파스타' '사프란 리소토' 등 이탈리안 감성의 세이버리(식사 대용) 메뉴도 다양하게 조리한다.


이와 더불어 달콤한 디저트에 잘 어울리는 프리미엄 티 또는 커피·디카페인 커피 중 이용객이 선택한 하나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바비 인형'으로 유명한 미국 마텔사와의 컬래버레이션해 리미티드 에디션 '컬렉터 바비 인형'을 테이블마다 전시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2~6, 주말 각 3부제로 정오~오후 230·오후 3~530·오후 6~830분 등이다.



▲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 사진출처 = 그랜드 워커힐 서울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베리베리 스트로베리는 로비라운지 더파빌리온에서 운영된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일본케이오 플라자 호텔 도쿄 22년 경력코지 혼다(Koji Honda)’ 파티쉐을 초청해 일본 특유의 감성을 담은 디저트를 별도로 선보인다.


메뉴는 총 45가지로 웰컴 드링크로 딸기 모히토 또는 자신의 핸드폰 사진이나 원하는 문구를 출력할 수 있는 ‘더치 아이스 라떼 아트를 선사한다대표 메뉴인 딸기 피자 바게트딸기 바닐라 크림 케이크와 딸기 화이트 롤케이크를 비롯해 미니 딸기 버거, 왕새우 딸기 마요, 딸기 떡볶이, 딸기 치킨 강정딸기 초밥딸기 쌀국수 등의 메뉴가 준비된다


오는 57일까지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금요일 오후 5~ 7시오후 730~930 2부제, ~일요일 정오~오후 2시·오후 230~ 430분·오후 5~ 7 3부제 이다.



▲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베리베리베리’ / 사진출처 =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서울 남산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는 전남 곡성군에서 공수해오는 딸기로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선보인다. 오는 3 26일까지 운영하는 딸기 디저트 뷔페 '베리베리베리'에서다.


이번 뷔페에서는 호텔에 입점한 일본 디저트브랜드 몽상클레르의 디저트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도 있다. 딸기 가나슈를 샌드한 마카롱, 생딸기가 통째로 들어간 몽블랑, 딸기크림 컵케이크 등 30여종의 디저트가 준비됐다


디저트 외에도 딸기를 곁들인 미니버거, 또띠아 피자, 렌틸콩 샐러드 등 식사 메뉴도 즐길 수 있다. 풍성한 딸기 향과 맛을 즐길수 있는 4가지 종류의 칵테일도 일품이다.



▲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스트로베리 컬렉션 2017’ / 사진출처 =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서울 삼성동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오는 424일까지 매 주말 마다 스트로베리 컬렉션 2017’을 펼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의 로비라운지와 인터컨티넨탈 스카이라운지 등 3곳 모두 콘셉트와 메뉴가 조금씩 다르다. 스카이라운지에서는 이탈리안 수석셰프 페더리코로시가 준비한 디저트 뷔페 섹션 외에도 여성 고객들에 한해 딸기로 만든 프티 타르트를 식사 후 돌아가는 길에 별도로 제공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로비라운지에서는 딸기에 불을 붙이는 플람베를 보는 재미로 눈길을 잡을 전망이다.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로비라운지에서는 딸기 솜사탕이 웰컴 디시로 나온다. 분홍빛 초콜릿이 흐르는 딸기 분수, 말랑말랑한 생초콜릿인 딸기 나마 초콜릿, 딸기 츄러스, 찹쌀 경단을 넣은 딸기 크럼블 참쌀떡 슈, 딸기 루꼴라 피자, 미니버거도 이색 메뉴다.


2부제로 운영 시간은 토요일 정오~오후 215분·오후 245~5, 일요일 정오~오후 230분·오후 3~530분 등으로 운영된다.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곽예지 기자 yeeji1004@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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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http://kr.ifeng.com/a/20170223/5409461_0.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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