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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 초등생, 4년간 루게릭병 친구 돌봐…사람들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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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한 초등학생이 루게릭병에 걸린 친구를 4년간 도와준 사실이 알려져 큰 감동을 주고 있다.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최예인 기자] 중국의 한 초등학생이 루게릭병에 걸린 친구를 4년간 도와준 사실이 알려져 큰 감동을 주고 있다.


▲ 중국의 한 초등학생이 루게릭병에 걸린 친구를 4년간 도와준 사실이 알려져 큰 감동을 주고 있다. ⓒ 봉황망(凤凰网)



13일 중국 선전(深圳)의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웨이한위(韦涵宇)는 루게릭병을 앓아 거동이 불편한 친구를 매일 돌보고 있다. 웨이한위는 그를 대신해 숙제를 제출해주고 화장실 갈 때마다 옆에서 부축해준다. 



▲ 중국의 한 초등학생이 루게릭병에 걸린 친구를 4년간 도와준 사실이 알려져 큰 감동을 주고 있다. ⓒ 봉황망(凤凰网)



웨이한위는 휠체어를 들어 올려 친구를 의자에 앉히고, 휠체어는 접어서 옆에 두는 일을 매일 한다. 친구의 주변을 살펴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마다하지 않고 가서 돕는다. 

웨이한위의 모친은 아들에게 "힘들면 샤오루이를 돌보지 않아도 된다”며 "아무도 너를 뭐라고 할 사람은 없다”고 말했지만 웨이한위는 "친구가 혼자 앉아있으면 마음이 편하지 않다”며 "계속 그를 돕겠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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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봉황망코리아 |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16003&category=4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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