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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결과 설명차 방중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만났다.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최예지 기자] 미국이 500억 달러(약 54조1000억원)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시진핑(习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4일 미국에 미중 경제무역마찰 등 민감한 문제를 신중히 처리해 양국 갈등을 피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14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시 주석은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결과 설명차 방중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에게 미중무역 갈등에 관련해 "미국 측이 대만, 경제무역마찰 등 민감한 문제를 신중히 처리해 양국 관계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하길 바란다”며 "양국이 지역적, 국제적 문제를 함께 논의해 세계 평화의 건설자이자 국제 질서의 수호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미중 양국의 평화 협력을 제기했다. 그는 "미중 양국은 세계 평화와 안정, 전 세계 발전과 번영에 대한 공동 이익과 중요한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양국이 협력해야만 양국 더 나아가 세계 발전에 유리한 대업을 이룰 수 있다”며 "지난해 베이징 중미 정상회담에 달성한 공동 인식에 따라 미중 관계가 정확한 발전 궤도로 나아가 양국 국민과 세계인에게 복을 가져다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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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중 갈등의 완화에 빠진 무역 협상 재개를 촉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무역전쟁을 선택했다.

미중 갈등의 완화에 빠진 무역 협상 재개를 촉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무역전쟁을 선택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백악관과 상무부, 재무부 등 고위 관료들이 회의를 개최한 후 트럼프 대통령이 500억 달러(약 54조 4950억 원)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25%의 초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미국 정부는 앞서 중국산 제품에 대한 25%의 고율 관세 부과 방침을 밝히면서 15일까지 부과 대상 품목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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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봉황망코리아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20164&category=1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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