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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평생 잊지못할 추억” 폭우 속 졸업사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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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대학 졸업시즌이 다가오면서 중국 온라인커뮤니티에 자신의 졸업사진을 잇따라 게재하고 있다. 이 가운데 폭우 속에서 찍은 졸업사진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봉황망코리아 최예지 기자] 중국의 대학 졸업시즌이 다가오면서 중국 온라인커뮤니티에 자신의 졸업사진을 잇따라 게재하고 있다. 이 가운데 폭우 속에서 찍은 졸업사진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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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많이 내리는 가운데 학사모를 쓴 학생들과 교수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30일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에 따르면 한 중국 누리꾼을 "본의 아니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비가 많이 내리는 가운데 학사모를 쓴 학생들과 교수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밝혀진 바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지난대학(暨南大学) 광고학 석사 과정 졸업생들이 학교 교문 앞에서 졸업 사진을 찍고 있는 가운데 갑자기 폭우가 내려 ‘폭우 속 졸업사진’이 탄생했다.

사진이 공개되자 많은 중국 누리꾼들은 "저건 합성이 아니다”, "잊지못할 추억을 남겼네”, "하늘이 도왔다”, "재미있었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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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히트게임 '배틀그라운드'를 모티브로 한 졸업사진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지난해부터 중국에서 졸업 시즌에 동기들과 함께 재미있는 콘셉트를 정해 졸업사진을 찍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글로벌 히트게임 '배틀그라운드'를 모티브로 한 졸업사진부터 유리 현수교,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 등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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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봉황망코리아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21020&category=4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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