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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집적회로∙센서` 기술선점 노려...혁신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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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국가집적회로(IC)혁신센터와 국가스마트센서가 3일 상하이(上海)에 개관했다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이 보도했다.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권선아 기자] 중국이 국가집적회로(IC)혁신센터와 국가스마트센서혁신센터를 상하이(上海)에 두고 기술 선점을 노리고 있다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이 보도했다. 

뤄원(罗文) 중국공업정보화부 부부장은 3일 센터 개관식에서 "현재 정보산업이 세계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가운데 특히 집적회로와 센서 분야가 제조업 발전에도 적잖은 영향을 주고 있다”며 "과학기술 향상과 국가 종합실력 증강을 위해 각국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미래 기술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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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국가집적회로(IC)혁신센터와 국가스마트센서가 3일 상하이(上海)에 개관했다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이 보도했다. ⓒ 봉황망(凤凰网)

두 센터 중 국가집적회로혁신센터는 SMIC, 화훙(华虹)그룹, 푸단(复旦)대학 3곳이 공동으로 건립한 국가급 혁신 연구기관이다. 향후 더 많은 기업과 연구기관을 흡수하고 고급 인재를 영입해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할 전망이다. 쉬닝성(许宁生) 푸단대 총장은 "IT산업의 근간인 집적회로 산업이 최근 전 세계적 변혁기를 맞고 있다”며 "중국이 머잖아 기술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도래할 것”이라며 이 호기를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을 강조했다. 

국가스마트센서혁신센터는 신재료∙신부품 개발, 센서 설계, 내부테스트 진행, 선진 제조 기술 개발 등에 주력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이 분야 세계급 연구 센터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왕시(王曦) 중국과학원 상하이 마이크로시스템 및 정보기술연구소 소장은 "중국에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신산업이 고속 성장하면서 스마트센서가 각종 스마트제품 개발의 초석이 되고 있다”며 "센터가 혁신 산업의 스마트 발전을 가속화하는 데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sun.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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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봉황망코리아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21148&category=2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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