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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오늘 뭐 입을까” 고민 해결 나선 중국 알리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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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인터넷기업 알리바바가 사람들이 매일 아침 무엇을 입어야 할지 대한 고민을 해결하는 데 팔을 걷어붙였다. ⓒ 알리바바

[봉황망코리아 권선아 기자] 중국 인터넷기업 알리바바가 사람들이 매일 아침 무엇을 입어야 할지 대한 고민을 해결하는 데 팔을 걷어붙였다.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4일 알리바바가 홍콩에 콘셉트 스토어 ‘패션AI’를 홍콩이공대학교에서 열었다. 스토어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한정 오픈한다.

패션AI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토대로 고객 개개인의 취향에 맞춘 믹스앤매치 스타일링을 제시한다. 

이용자는 매장 앞에서 알리바바의 온라인 쇼핑몰인 타오바오 아이디를 스캔하면 타오바오에 저장된 개인정보를 확인한 뒤 내부로 입장한다. 비치된 옷을 꺼내 거울로 된 스크린 앞에서 몸에 대면 센서가 제품 정보, 함께 매칭할 수 있는 다른 옷을 추천해준다. 과거 이용자가 타오바오에서 구입했던 옷과 잘 어울리는지도 봐준다. 옷을 입어보고 싶을 때 스크린 상에서 사이즈를 선택하고 ‘옷 입어보기’ 버튼을 누르면 직원이 옷을 가져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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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AI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토대로 고객 개개인의 취향에 맞춘 믹스앤매치 스타일링을 제시한다. ⓒ 알리바바

알리바바는 여러 플랫폼을 통해 축적한 소비자 데이터와 타오바오 스타일리스트들이 조합한 50만개 이상의 의상 사진, 티몰 패션 파트너 브랜드의 전문적인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소비자가 쉽고 빠르게 적합한 옷을 고를 수 있게 도와준다.

패션AI는 현재 여성복만 서비스하고 있으며 이후 남성복, 액세서리 등 패션 아이템 영역으로 점차 넓혀갈 전망이다. 

sun.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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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봉황망코리아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21211&category=2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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