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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인도네시아, 중국 쇼트클립앱 `틱톡` 금지...추락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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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정부가 중국 쇼트클립 플랫폼 더우인(抖音)의 해외판 틱톡(Tik Tok) 사용을 금지했다.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최예지 기자] 인도네시아 정부가 중국 쇼트클립 플랫폼 더우인(抖音)의 해외판 틱톡(Tik Tok) 사용을 금지했다.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유해한 콘텐츠가 많다는 이유다.

5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당국이 지난 3일 틱톡에 부적절한 콘텐츠가 많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최근 틱톡에 순국선열을 희화한 영상, 시체를 배경에 두고 앞에서 춤을 추는 동영상 등이 올라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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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틱톡 어플리케이션이 열리지 않는다. ⓒ 봉황망(凤凰网)

루디안타라 정보통신부 장관은 "틱톡에 음란물 등 유해한 콘텐츠가 없어지면 다시 허가를 내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틱톡은 이에 대해서 명쾌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틱톡은 인공지능(AI)에 기반한 다양한 영상 효과를 제공해 15초의 짧은 영상을 누구나 쉽게 촬영하고 편집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런칭 이후 한국, 일본과 태국 등 아시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새로운 온라인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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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봉황망코리아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21252&category=2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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