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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폭염 피하고 싶어서…“ 중국 대학생들의 `웃픈` 피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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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컨 없이 살 수 없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대학교 기숙사생들만의 더위를 피하는 기상천외한 방법이 공개돼 많은 사람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최예지 기자= 에어컨 없이 살 수 없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대학교 기숙사생들만의 더위를 피하는 기상천외한 방법이 공개돼 많은 사람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6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은 기숙사 내 에어컨이 없는 일부 대학교 기숙사생들이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 얼음물을 담은 페트병을 침대 매트 아래 놓고 올라가서 자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기숙사생들은 시원한 듯 페트병 위에서 편안하게 잠을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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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숙사 내 에어컨이 없는 일부 대학교 기숙사생들은 더위를 이기기 위해 물을 담은 페트병을 침대 매트 아래 놓고 올라가서 잤다. ⓒ 봉황망(凤凰网)

이 기발한 생각을 한 왕(王)모씨는 "40도에 육박하는 땡볕 더위에 잠을 잘 수 없었다"며 "쉽게 구할 수 있는 페트병에 물을 담아 깔고 잤더니 생각보다 시원했다"고 전했다. 또 그는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페트병이 터질까 봐 걱정된다"고 웃픈(웃기고 슬픈) 사연을 전했다. 

사진이 공개되자 많은 누리꾼은 "얼음 매트에 누워 있는 것 같다", "좋은 생각", "얼음 얼리는 것이 더 어렵겠다", "시원해 보인다", "나도 해봐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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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봉황망코리아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22888&category=4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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