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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10년 만에 찾은 사진 속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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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최예인 기자 = 10년 전 베이징 올림픽 현장에서 촬영된 기념 사진이 주인을 찾게 돼 화제다.

지난 8일, 중국 웨이보(微博)에는 사진 속 남성을 찾는다는 내용과 함께 사진 2장이 올라왔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자신이 찍어준 사진 속에 등장한 남성의 행방을 묻는 내용이었다.

글쓴이에 따르면 사진 속 남성은 당시 자신을 올림픽 운동장 건설관계자라고 소개했으며 베이징을 떠나기 전 사진을 남기고 싶어 촬영을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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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황망(凤凰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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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남성은 글쓴이에게 주소를 남기면서 사진을 집으로 보내달라고 부탁했지만 글쓴이는 주소가 잘못 적혀 있는 것을 뒤늦게 확인해 사진을 전해주지 못했다.

이 글은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았고, 며칠 후 한 네티즌이 "친척 형인 것 같아 답장을 보낸다”며 "친척 형에게 내용을 전하니 매우 놀라면서도 행복해했다”고 답을 남겼다.

글쓴이는 "10년이 지났지만 사진을 꼭 전해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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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봉황망코리아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23170&category=4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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