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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마윈 중국 알리바바그룹 회장, 내년 9월 이사회 주석직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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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윈(좌측) 알리바바 회장이 장융(张勇) 현 알리바바 CEO를 후계자로 지명했다 ⓒ 알리바바 뉴스 닷컴

【봉황망코리아】 조성영 기자=마윈(马云)이 알리바바 회장에서 물러난다. 

10일 알리바바 그룹은 자사 뉴스 사이트인 알리바바 뉴스 닷컴을 통해 내년 9월 10일 장융(张勇)현 알리바바 CEO가 알리바바 그룹 이사회 주석(회장)직을 승계한다고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윈은 앞으로 1년 동안 원활한 경영권 승계를 위해 이사회 주석직을 계속 유지하면서 장융이 주석직을 승계할 때까지 준비 과정을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마 회장은 2020년 알리바바 주주총회까지 이사회 구성원 신분을 유지한다. 

또한 마 회장은 알리바바 그룹과 계열사 핵심 관리 임원 36명으로 구성된 알리바바 파트너십 위원회 회원도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알리바바 그룹 규정에 따르면 알리바바 파트너십 위원회는 그룹 이사회 이사 과반수를 지명할 수 있다. 

한편 마 회장은 이날 알리바바 고객, 임직원, 주주에게 보내는 서신을 공개했다. 

chosy@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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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봉황망코리아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24865&category=2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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