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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거부하기 힘든 야경의 유혹, 항저우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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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에는‘上有天堂,下有苏杭 (하늘에는 천국이 있고, 땅에는 중국의 쑤저우와 항저우가 있다)'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쑤저우(苏州)와 항저우(杭州)가 사람 살기에 가장 좋은 도시라는 의미다.

중국 저장(浙江)성의 성도인 항저우는 예로부터 아름다운 고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마다 수많은 외국인이 찾는 도시다. 항저우의 낮과 밤은 전혀 다른 풍경을 자랑한다. 지난 26일에는 '항저우 10대 야경'이 발표돼 전 세계인의 이목을 끌기도 있다. 중국 봉황망(凤凰网)은 '항저우 10대 야경' 중 5대 명소를 소개했다.

◇ 창차오(长桥)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창차오는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시후에 위치한 다리로 중국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불리는 '양산백(梁山伯)과 축영대(祝英台)'의 사랑 이야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곳이다. 레이펑탑(雷峰塔)이 한 눈에 보이는 포토제닉 장소로 손꼽힌다.

◇ 시후(西湖) 음악분수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시후의 음악분수는 이를 보기 위해 5만 명 이상이 몰릴 정도로 화려한 장관을 자랑한다. 중국에서 가장 유명하고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는 음악 분수 중 하나다.

음악에 따라 움직이는 시원한 물줄기를 보면 한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된다. 시후 음악분수는 항저우의 야경에 도시적인 현대의 느낌을 자연스럽게 접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허팡제(河坊街)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허팡제는 중국 고대의 옛 거리를 모방해서 만든 거리로 남송시대의 문화와 경제무역의 중심지였던 항저우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상업문화, 건축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 원타오루(闻涛路)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자전거 도로 중 가장 인기 있는 원타오루는 개통하자마자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았다. 15.5km 트랙으로 계절에 따라 우거지는 벚꽃나무와 살구나무로는 아름다움을 더한다.

◇ 청스양타이(城市阳台)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항저우 도시건설의 '축소판'인 청스양타이는 첸탕장(钱塘江) 양안을 잇는 풍경을 볼 수 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예지 기자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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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yMmAV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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