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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바티칸, 중국 내 주교 임명에 관한 잠정 협의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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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과 바티칸이 주교 임명에 관한 잠정 협의에 서명했다 ⓒ 바이두

【봉황망코리아】 조성영 기자=중국과 바티칸이 중국 내 주교 임명에 관한 잠정 협의에 서명했다. 

22일 중국 외교부는 왕차오(王超)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앙트완 카밀레리 몬시뇰 바티칸 교황청 외교차관이 베이징에서 중국 내 주교 임명에 관한 잠정 협의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외교부는 중국과 바티칸이 계속 소통을 유지해 양측 관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렉버크 바티칸 교황청 대변인도 중국 측과 잠정 협의에 도달한 했다며 "정치적 목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중국 정부는 중국 내 주교 임명에 관해 바티칸이 먼저 중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 양측 관계 개선에 걸림돌로 작용해왔다. 

한편 중국과 바티칸이 합의한 잠정 협의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chosy@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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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봉황망코리아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25772&category=1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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