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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나무∙자갈만 써서 지은 中 목교…사람들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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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 서남부에 위치한 황단산(横断山)과 칭창(青藏)고원지대에 가면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선비(伸臂)교를 곳곳에서 볼 수 있다. 나무와 자갈 이외에 쇠못 등 다른 어떤 자재도 없이 건축된 선비교는 쓰촨성(四川省) 아바현(阿坝县)과 신룽현(新龙县)에 가장 많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전 세계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든 이 교량 건축 방식은 중국 건축 예술의 보배와도 같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중국 서남부 황단산 부근에서는 현수교와 목교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 중 목재로 지어진 선비교(伸臂桥)는 수학∙역학∙미학이 집약돼 있어 건축의 신비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아바현에서는 선비교가 원나라 때부터 건축되기 시작해 청나라 때 가장 크게 번성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건축 방법은 먼저 양쪽 끝에서 나무를 층층이 쌓아 올리는데 각 층마다 자갈로 틈을 메운다. 그 다음 다리를 견고하게 하기 위해 원형으로 된 큰 목재를 아래에 넣고 작은 나무와 소가죽으로 잘 고정시킨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아바현에선 독특한 구조와 아름다운 외관으로 인해 선비교를 ‘비교(飛橋)’라고 불러왔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권선아 기자 sun.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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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6M5S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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