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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 17세 여학생, 여동생 데리고 극단적 선택…유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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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이즈(网易新闻)

【봉황망코리아】 소여옥 기자 = 지난달 28일 중국 허난 뤄양(河南洛阳)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곽모양(17)이 10살짜리 여동생을 데리고 저수지에 뛰어내려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곽씨는 이날 집에서 12살 남동생과 말다툼을 했으며 이후 유서만 남기고 여동생과 함께 저수지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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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에는 ’아버지 어머니, 여동생도 데려가서 미안하다’, ‘우울증이 너무 무섭고 계속 나를 괴롭힌다’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곽양의 담임교사는 ”성적이 괜찮고 조금 더 노력하면 좋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친구들과도 큰 갈등이 없었는데 이렇게 극단적인 선택을 할 줄 몰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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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yeoo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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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봉황망코리아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27981&category=4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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