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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참석 “중국 경제 성장과 소비시장에 매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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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CTV

【봉황망코리아】 김봉수 기자 = 핀란드 국가비즈니스촉진국이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핀란드 전시관을 설치하고 자국 기업 홍보에 나선다.

중국망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핀란드의 노키아, 코네, M-real, 발리오 등 30개 기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은 의료, 통신, 제지, 장비, 식품, 교육, 청정기술 등 다앙햔 분야의 기술을 집중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핀란드 대표단과 함께 박람회에 참석하는 Anne-Mari Virolainen 핀란드 대외교역발전 장관은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빠른 경제성장과 거대한 소비시장에 매료돼 많은 핀란드 기업과 함께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람회 기간 Virolainen 장관은 중국과 핀란드 혁신협력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는 등 양국 기업들의 협력 촉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지난 2017년 핀란드의 대 중국 수출은 36억 5800만 유로를 기록해 전년 대비 29.1% 증가했다. 이는 핀란드 전체 수출 성장률 17.9% 보다 높은 수치다.

핀란드는 러시아에 대한 EU 제재 등으로 인해 수출 부분에서 많은 타격을 받아왔다. 이에 핀란드는 러시아를 대체할 수 있는 시장을 찾기 위해 공을 들여 왔다.

Virolainen 장관은 "핀란드와 중국은 장기적인 우호관계를 통해 무역 관계가 꾸준히 발전했다. 최근 핀란드의 대 중국 수출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2017년 핀란드의 제 2대 유제품 수출국은 중국"이라고 말했다.

이어 "핀란드의 기업들은 고품질의 제품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고품질을 원하는 중국 기업과 소비자들의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핀란드 기업들이 이번 박람회를 충분히 활용해 성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s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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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봉황망코리아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28170&category=2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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