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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들고 지하철 타려던 여대생, 제지하는 경찰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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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추효승 기자 = 칼을 갖고 지하철 게이트를 통과하려던 한 여성이 이를 막아서는 경찰을 폭행하다가 현장에서 체포됐다.

이 여성은 처벌 내용을 설명하는 경찰의 말을 비웃는 등 이상 행동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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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 여대생 장(张)모씨는 지난 11일 약 10cm의 과도를 소지한 채로 베이징 지하철 8호선을 타려다가 현장에 있던 보안원과 경찰에 제지 당했다.

보안원과 경찰은 상황 확인을 위해 주변을 둘러봤고 장씨는 이들이 방심한 틈을 타 갑자기 발길질을 하는 등 경찰을 폭행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장씨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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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씨는 본인의 행동으로 인해 어떠한 처벌을 받게 될지 아느냐는 경찰의 질문에 웃으면서 "길어봐야 15일, 다음엔 벌금 그리고 경고”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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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황망(凤凰网)

이어 "인생에서 좋은 것과 나쁜 것,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를 해봐야 한다. 나는 웃으면서 살 것”이라며 이상 행동을 했다.

경찰은 공무 방해 혐의로 장씨를 형사 구류 조치를 내렸다. 장씨는 구류를 통지 받은 후 경찰에게 "유치장에 화장품을 가져가도 되냐”며 엉뚱한 질문을 하기도 했다.

chs@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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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봉황망코리아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28634&category=4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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