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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교내 배달음식 금지` 결정에 발끈한 배달 업체들, 점심 무료로 나눠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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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허방신 기자 = 최근 중국 SNS에 ‘음식 배달 업체들이 푸젠성 민장학원(闽江学院) 학생들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는 글이 게재돼 관심을 끌었다.

민장학원은 지난 12일 ‘교내에서 배달 음식을 금지한다’고 공지했다.

이에 음식 배달 업체들이 학교측의 결정에 반발, 학생 식당 앞에서 학생들에게 점심을 무료로 나눠주기 시작했다. 학생 식당 앞은 음식을 받기 위해 모인 학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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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음식 선택은 학생들의 자유”라며 "학생 식당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 줄을 서도 점심 시간 내에 밥을 먹지 못하는 학생이 많다”고 강조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식당의 영업시간을 연장하고 일부 학과의 점심 후 수업 시간을 조정해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달 업체들은 학내 질서를 방해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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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봉황망코리아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28620&category=4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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