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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中 허페이, 4년 내 100여개 독서공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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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봉황망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 지방 정부가 지역 주민의 독서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11일 중국 봉황망에 따르면 중국 안후이성(安徽省) 허페이시(合肥市)가 독서공간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허페이시는 향후 4년 안에 100여개의 독서공간을 마련해 시민의 독서량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올해 우선 야오하이구(瑶海区)·루양구(庐阳区)·수산구(蜀山区)·바오허구(包河区)· 징카이구(经开区)·신잔까오신구(新站高新区) 등에 총 23개 독서 공간을 신설한다. 

독서공간은 도서관과 서점이 결합된 형식으로 도서 대출 서비스와 함께 도서 구매도 가능할 예정이다. 위치는 유동성이 높고 교통이 편리한 곳에 마련되며 각각 다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허페이시 관계자는 “독서공간에서 독서 외에도 연극 및 전시 관람, 이벤트, 레저 등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창업지원 센터나 식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있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허페이시 독서카드를 소지한 시민은 누구나 독서공간 이용이 가능하다. 시 도서관 측은 신간도서를 분기별로 교체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이용자들이 희망하는 도서를 구비하는 등 적극적인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봉황망코리아차이나포커스] 곽예지 기자 yeeji1004@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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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5sxkb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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