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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中 고속철도, 17일부터 음식 배달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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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중관춘짜이셴(中关村在线)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오는 17일부터 중국 고속철도를 이용하는 승객은 객실에서 인터넷과 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할 수 있게 됐다. 주문한 음식은 중국 27개의 주요 고속철도 터미널에서 받게 된다.


중국 철도총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 고속철도 관련 부처는 요식업체와 협력해 보다 다양한 종류의 음식 서비스를 승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승객들은 1만2306개의 인터넷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주문이 가능하다. 승객이 객실에서 인터넷으로 음식을 주문하면 승무원이 다음 터미널에서 주문한 음식을 배달해 준다. 맥도날드, KFC 등 패스트푸드뿐만 아니라 스타벅스 커피도 주문이 가능하다. 결제는 위챗페이, 알리페이 등 모바일로도 할 수 있다.

중관춘짜이셴(中关村在线)에 따르면 철도총공사는 상하이(上海)∙톈진(天津)∙광저우(广州)∙난징(南京)∙항저우(杭州)∙시안(西安)∙선양(沈阳)∙창춘(长春)∙우한(武汉)∙지난(济南)∙푸저우(福州)∙샤먼(厦门)∙창사(长沙)∙청두(成都)∙충칭(重庆)∙란저우(兰州) 등 27개의 주요 도시 터미널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실시한 후 중국 각지로 확대할 전망이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권선아 기자 sun.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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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LJM7P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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