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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中 기상국 “‘중국 4대 화로 도시’ 근거 없는 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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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 정부가 인터넷상에서 떠도는 ‘중국 4대 화로(火炉) 도시’에 대해 정확한 근거 없는 추측에 불과하다고 대응했다. 화로 도시는 중국 내 가장 더운 도시를 일컫는 단어로 중국 네티즌은 충칭(重庆)·푸저우(福州)·항저우(杭州)·난창(南昌) 등을 중국 4대 화로 도시로 부른다.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최근 중국 기상국 국가기후센터(国家气候中心)가 인터넷상 떠도는 ‘중국 4대 화로 도시’에 대해 “올해 ‘가장 더운 도시 순위’ 발표 전”이라며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답했다.

최근 중국 국가기후센터는 ‘여름에 특히 더운 도시’라는 주제의 글을 올렸다. 이를 본 네티즌은 충칭·푸저우·항저우·난창을 새로운 중국 4대 화로 도시로 일컫기 시작했다. 충칭·푸저우·항저우·난창·창사(长沙)·우한(武汉)·시안(西安)·난징(南京)·허페이(合肥)·난닝(南宁) 등 도시가 중국 내 가장 무덥기로 알려져 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중국 전체 국토의 1/3에 달하는 면적이 최고기온 38도 이상의 고온을 유지하고 있다. 란저우(兰州)·잉촨(银川)·푸저우 등 지역이 올해 최고 기온을 갱신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이미래 기자 alffodlekd@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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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EJFTc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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