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發 중국이야기

화장실 끝판왕, `5성급 초호화 공중화장실` 등장

반응형

▲ 사진출처 = 베이징시간(北京时间)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근 중국에 5성급 호텔에 버금가는 공중화장실이 생겨 화제를 낳고 있다.


▲ 남자 화장실 위 전광판에 "잔여 6칸"이라고 쓰여 있다. / 사진출처 = 베이징시간(北京时间)


베이징시간(北京时间)에 따르면 지난 26일 충칭 다두커우(大渡口)구 도서관 맞은편에 5성급 초호화 공중화장실이 생겼다. 이 화장실 내부에는 여성들을 위한 모유 수유실을 비롯해 TV, 향수까지 비치돼 있다.


▲ 사진출처 = 베이징시간(北京时间)


뿐만 아니라 5성급 호텔에서나 볼 수 있는 로비가 갖춰줘 있으며, 화려한 그림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화장실 앞에 놓인 공간 확인시스템(전광판)을 통해 사용 여부를 알 수 있다.


▲ 사진출처 = 베이징시간(北京时间)


5성급 공중화장실 관리책임자에 따르면 남자 화장실은 재래식 변기 5개, 장애인용 1개가 있고 여자 화장실에는 재래식 변기 6개, 좌변기 1개, 장애인용 1개가 설치돼 있고 수유 가능한 공간도 마련돼 있다.

이 화장실의 모든 재래식 변기는 독립적인 방 구조로 돼 있으며, 문에 센서가 달려 사용 여부를 감지할 수 있다.


▲ 사진출처 = 베이징시간(北京时间)


공중화장실 관리책임자는 "아이를 데리고 나온 여성들이 기저귀를 편리하게 갈 수 있게 수유실에 테이블과 아기침대를 설치했다”며 “여성 화장실에는 유럽풍 전등을 달아 품격을 높였다"고 말했다.


▲ 사진출처 = 베이징시간(北京时间)




다두커우구 환경보건처 관련 책임자는 “이 공중화장실은 중앙난방 시스템과 24시간 가동되는 에어컨이 있어 1년 내내 26도를 유지해 상쾌한 분위기를 조성한다"고 전했다.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최예지 기자 rz@ifeng.co.kr
[ⓒ 봉황망코리아미디어 & chinafocu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2mRkkE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