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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올 상반기 중국 발명 특허 만 명당 8.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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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중국의 발명 특허 출원 건수가 6년 연속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다. 올 상반기 만 명당 발명 특허 보유 건수가 8.9건에 달해 목표 건수인 12건에 성큼 다가갔다. 

중국 국가지식재산권국(国家知识产权局)은 올해 상반기 주요 업무 통계 데이터와 '특허 심사관리방법'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6월 말까지 중국 내 출원·등록된 발명특허가 총 122만7000건으로 만 명당 8.9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에 로이터가 예상한 중국의 특허출원 건수를 크게 웃돈다. 중국에서 특허출원이 빠르게 증가한 것은 중국 정부가 내세운 제12차 5개년 계획의 성과다. 제12차 5개년 계획에서 세운 목표보다 2.6건이 더 많다. 제13차 5개년 계획시기에 만 명당 발명 특허 보유건수를 6.3건에서 12건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다. 

국가지식재산권국이 발표한 2017년 상반기 해외 특허출원에 대한 중국인의 출원 데이터를 보면 중국인 특허 신청자가 국가지식재산권국을 통해 제출한 PCT 국제특허 출원 건수는 2만 건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3% 늘어났다. 중국 특허 신청자의 해외 특허출원 비중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국이 일대일로 관련 국가(중국 미포함)에 특허출원을 공개한 건수는 2174건으로 17.8% 늘어났다. 일대일로 관련 국가가 중국에서 특허를 신청한 건수는 2038건으로 23.2% 많아졌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예지 기자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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