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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9

미국과 중국, '짝퉁 브랜드' 거래 검거에 나서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최근 중국과 미국이 연합해 벌인 거대 ‘짝퉁 브랜드’ 사기 집단을 적발했다. ▲ ⓒ 봉황망 검거된 사기 집단은 짝퉁 브랜드 물품을 대량 제작해 전자상거래로 미국 등 국가에 수출한 국제적 범죄자이다. 중국 공안당국은 총 63명의 혐의자를 검거했으며 7개의 본거지를 적발해 폐쇄했다. 공안이 압수한 짝퉁 물품은 ‘루이비통’, ‘구찌’, ‘로렉스’, ‘카르띠에’ 등 브랜드의 가방, 캐리어, 안경, 시계, 액세서리 3000여 개이고, 사기 집단이 해외에서 벌어드린 금액이 약 1억 위안(약 167억8800만원)에 달했다. 광저우시 공안은 "관련 권리자의 신고를 받고 조사하던 중 거짓 브랜드 광고를 홍보하고 있는 영문 사이트를 발견하면서 사기 집단을 발견했다"며 "미국 측과 연합해 전면.. 더보기
알리페이에 잔액 없어도 사기 당할 수 있어 ▲ 사진 ⓒ 봉황망(凤凰网) 최근 중국에서 모바일 결제 플랫폼인 알리페이에 잔액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사기로 큰 돈을 잃은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됐다. 중국 봉황망(凤凰网)은 알리페이에 잔돈이 0원이었던 송(宋)씨가 보이스피싱 사기로 28만 위안(약 4700만원)을 손해를 입었다고 8일 보도했다. 8일 송씨는 본인의 의료보험카드가 사기사건에 연루됐다는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처음에는 보이스피싱이라고 판단했지만 30여분 이상의 통화를 하면서 설득을 당한 송씨는 본인의 재산 현황, 거래내역과 위챗 은행카드, 알리페이 등을 사진으로 찍어 보냈다. ▲ 사진 ⓒ 봉황망(凤凰网) 당시 송씨의 은행 계좌에는 100위안밖에 없었고 알리페이 계좌에도 잔액이 없었다. 하지만 소액대출 플랫폼 ‘마이지에베이(蚂蚁借呗)’에서.. 더보기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 8년만에 매출 2400배 증가 ▲ 이틀 앞으로 다가온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光棍节)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이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다. 2009년 시작된 이 할인 행사는 불과 8년 만에 매출액 5000만 위안(약 84억원)에서 1207억 위안(약 20조2763억원)으로 2400배 이상 뛰면서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 사진 ⓒ 타오바오(淘宝) 이틀 앞으로 다가온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光棍节)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이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다. 2009년 시작된 이 할인 행사는 불과 8년 만에 매출액 5000만 위안(약 84억원)에서 1207억 위안(약 20조2763억원)으로 2400배 이상 뛰면서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는 이제 중국을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광군제의 지난 8년간의 행보를 재.. 더보기
나토와 러시아가 맞붙는다면? 봉황망(凤凰网)은 지난 7일 미국 The National Interest 보도 내용을 전하면서 나토(NATO)는 러시아의 공격을 막아낼 자신감이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The National Interest에 따르면 미국의 저명한 싱크탱크인 랜드(RAND) 연구소는 러시아군이 발트해 지역에 배치돼 있는 나토 군대를 36시간 내에 격파할 능력이 있다고 밝혔다. ▲ 러시아 전차부대 / 사진 = 중국 인터넷 또한 폭로된 보고서를 통해 러시아가 동유럽 나토 회원국을 공격할 경우 나토가 이를 방어하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폭로된 보고서는 나토가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대응하고 계속 작전할 수 있는 능력에 갖추고 있는 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보고서는 러시아가 폴란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 더보기
역대 미국 대통령 취향 저격한 중국 국빈만찬은? 일 오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 순방길의 마지막 방문지인 중국에 도착한 가운데 방문 국가의 국빈 만찬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에서는 미국산 소고기가 들어간 햄버거를 먹었고 한국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고향인 거제도산 가자미구이와 한우 갈비구이 등을 대접 받으며 각국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반면 아직 중국 측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만찬 메뉴가 공개되지 않아 그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중국 봉황망(凤凰网)은 역대 미국 대통령이 방중했을 당시 젓가락을 놓지 못하고 ‘폭풍 흡입’한 중국 국빈 만찬을 공개했다. ◇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 ▲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의 모습 ⓒ 봉황망(凤凰网) ⓒ 봉황망(凤凰网) 1969년 리처드 닉슨 전 미국 대통령은 냉전체.. 더보기
사람 목숨 구하다가 대학시험 놓친 중국 여학생 ▲ 사진 = 봉황망(凤凰网) 중국 윈난의 한 기차역에서 갑자기 쓰러진 할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수험표 수령 기간을 놓쳐 시험을 보지 못한 여학생의 소식이 전해졌다. 이 여학생은 루펑(禄丰)현에 거주하는 19세 리샤오메이(李晓梅)다. 리샤오메이는 올해 쿤밍 위생학교를 졸업한 후 학력 수준을 높이기 위해 성인 대학시험을 준비 중이었다. 사건 발생 당시 리샤오메이는 한 할아버지가 쓰러져 이를 본 할머니가 소리치며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목격했고 기차역 직원 역시 안내 방송을 통해 의사를 찾고 있었다. 리샤오메이는 지체하지 않고 할아버지를 평평한 바닥에 눕힌 후 약 20분간 심폐소생술을 했으며 구급차가 도착한 후 바로 기차를 타기 위해 뛰어갔다. 그는 결국 시간이 늦어 시험을 치르지 못하게 됐다. 하지만 리샤오메이.. 더보기
중국의 경비원 아저씨, 알고 보니 농구 고수? ▲ 사진 = 봉황망(凤凰网) 지난 5일 중국 창춘(长春)시의 한 대형 백화점에서 ‘프리스타일 농구 대회’가 열렸다. 농구를 좋아하는 전국의 젊은이들이 이곳에 모였는데 그 중 하얀 머리에 빨간 모자를 쓴 할아버지가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할아버지는 63세 순광야오(孙光耀)씨다. 그는 젊었을 적 아마추어 농구 선수였지만 나이가 들면서 체력이 떨어져 은퇴했다. 그러나 농구를 포기하고 싶지 않았던 그는 은퇴한 후 경비원 일을 하면서 틈틈이 농구 연습을 했다. ▲ 사진 = 봉황망(凤凰网) ▲ 사진 = 봉황망(凤凰网) 순광야오는 환갑을 넘어선 나이에도 다양한 대회에 참여해 실력을 뽐냈다. 이로 인해 그는 프리스타일 농구계의 ‘달인’이라는 칭호를 받으며 많은 사람의 존경을 받았다. ▲ 사진 = 봉황망(凤凰网).. 더보기
백혈병 앓는 여동생 위해 치료비 마련∙골수 이식 결심한 오빠 ▲ 사진 = 봉황망(凤凰网) ▲ 사진 = 봉황망(凤凰网) ▲ 사진 = 봉황망(凤凰网) 백혈병을 앓고 있는 여동생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학업을 포기한 채 공사현장에서 일하는 오빠의 사연이 전해졌다. 16살 소녀 리솽완(李双晚)은 지난 4월 27일 저녁 갑자기 고열이 나도 몸이 아파 찾은 병원에서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리솽완이 앓고 있는 급성 백혈병은 매우 드물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독특한 임상 및 생물학적 특징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먼저 화학요법 치료를 진행한 뒤 골수이식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사진 = 봉황망(凤凰网) ▲ 사진 = 봉황망(凤凰网) ▲ 사진 = 봉황망(凤凰网) 리솽완은 확진 후 바로 화학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화학요법의 부작용으로 구토증상이 빈번하게 일어나면서 밥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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