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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0

트럼프 “시진핑, 북핵이 중국의 위협이란 점 인정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봉황망(凤凰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쌍중단(双暂停 ·북한 핵미사일 도발과 한미 연합군사 훈련 중단)’ 수용 불가에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중국 측은 줄곧 쌍중단의 입장을 고수한 바 있어 트럼프에 이번 주장에 대한 중국의 반응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5일(현지시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아시아 순방 결과 보고회에서 "시 주석은 북한 핵이 중국의 위협이라는 점을 인정했다”며 "우리는 과거에 지속적으로 실패한 것들과 마찬가지인 이른바 ‘쌍중단’ 합의를 용납하지 않기로 동의했다”고 밝혔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중 당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 ⓒ 봉황망(凤凰网) 이어 그는 "시 주석이 북한에 대한 유엔 제재를 충실히.. 더보기
중국, 트럼프 의견 반박... 화기애애했던 모습은 거짓?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봉황망(凤凰网)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이 쌍중단 수용불가에 합의했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일주일 전 화기애애했던 양국 정상 회담 분위기와는 반대로 북핵 문제와 관련해 서로 다른 해석으로 불협화음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은 북핵 문제에 있어서 '쌍중단'이 가장 합리적인 북핵 문제의 해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고 밝혔다. 시 주석이 쌍중단 수용불가에 합의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반박한 것이다. 그는 이어 "중국은 계속해서 성실하고 엄격하게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 대북제재 결의를 이행했다"며 "북핵문제의 본질은 안보 문제로 대화를 통해서만 해결.. 더보기
지스타 2017, “ 부스에 참가하기 위해 전날 연차를 사용하고 기다렸다” ▲ 사진=지스타 페이스북 지스타 2017의 주말 일정이 시작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오늘(18일) 오전 8 시 30분을 기준으로, 벡스코 앞에는 약 2천 명을 초과하는 인파가 행사장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일부 관람객은 전날 17일 오후 6시부터 매표소 앞에 자리를 잡기도 했다. 낚시용 의자, 침낭을 준비해 약 15시간을 기다렸다는 한 관람객은 " 부스에 참가하기 위해 전날 연차를 사용하고 기다렸다."라고 말해 주위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지스타 2017은 오는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올해 지스타는 그간 행사와 달리 , , 등 다수의 PC온라인 타이틀과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WEGL’ 결승 등 다수의 e스포츠 이벤트, 풍월량 등 여러 유명 스트.. 더보기
[G-STAR 2017] 서태건 원장 “사드한파? 게임 산업은 문제없었다“ ▲ 사진 = 국내 최대 게임 박람회 ‘G-STAR(지스타) 2017'이 16~19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오늘(19일)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G-STAR(지스타) 2017'가 막을 내렸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은 전시회인 만큼 해외 업체의 참여 규모 및 비즈니스 성과가 기대된다. 특히 최근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이 풀리고 위축됐던 양국 산업 분야 협력이 활발해질 조짐을 보이는 만큼 중국 기업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에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이 "사드 갈등 와중에도 게임 산업은 계속적인 협력을 이어왔다”고 전했다. ▲ 사진 = 지스타 집행위원장인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지스타 집행위원장인 서태건 원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사드 배치로 한국과 중국 양국 관계가 .. 더보기
中, 쑹타오 부장 17일 평양행…북핵 문제 논의하나? ▲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 쑹타오(宋涛) 부장 ⓒ 봉황망(凤凰网)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17일 북한에 특사를 파견한다. 5년만에 당 대회를 마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과 연달아 만남을 가진 이후 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된다.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한 내용을 논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 쑹타오(宋涛) 부장은 이날 오후 1시 35분 베이징을 출발해 평양에 도착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3박 4일 정도 북한에 머무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쑹타오 부장은 중국에서 장관보다 한 급 높은 인사로 무게감이 큰 인사다. 중국 외교부는 15일 쑹 부장 방문 목적을 "19차 당대회 결과 통보 외에 양국의 공산당과 국가 관계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 더보기
인천-중국 웨이하이시 ‘투자유치 설명회’ 성료... "한·중 관계 한 발짝" ▲ 16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위해 홍보관에서 ‘2017 중국 웨이하이보세구 투자유치 설명회’가 열렸다 한국과 중국 간 사드 갈등이 해빙 무드에 접어들며 양국 투자·경제협력 재개의 신호탄이 올랐다. 16일 인천시와 중국 웨이하이시(威海市)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위해 홍보관에서 ‘2017 중국 웨이하이보세구 투자유치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중 관계 복원 분위기에 맞춰 열린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에서는 중국 측 대표단이 한국 관계자 및 기업인, 언론인 100여 명에게 투자 유치와 관련한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 16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위해 홍보관에서 ‘2017 중국 웨이하이보세구 투자유치 설명회’가 열렸다 중국 측은 옥문덕 위해종합보세구 주 한국 대표부 수석대표(산둥성위해시문등구상무국 부국장)를 .. 더보기
[G-STAR 2017] 한국을 위협하는 중국 게임 산업 굴기② 중국 봉황망(凤凰网)은 한중 양국이 한 문화권에 속하더라도 세부적인 측면에서는 상이한 점이 많다고 분석했다. 겉으로 보기엔 유사해 보이는 양국 게임 시장 내 산업 생태계부터 게이머들의 소소한 행동까지 크고 작은 차이점이 여럿 존재한다는 얘기다. ▲ 국내 시장에서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 차트순위 1위에 올랐던 중국 게임은 '소녀전선(少女前线)', '대항해의 길(大航海之路)', '음양사(阴阳师)' ‘붕괴3(崩坏3)’ 등이다. ⓒ 봉황망(凤凰网) ▲ 국내 시장에서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 차트순위 1위에 올랐던 중국 게임은 '소녀전선(少女前线)', '대항해의 길(大航海之路)', '음양사(阴阳师)' ‘붕괴3(崩坏3)’ 등이다. ⓒ 봉황망(凤凰网) 국내 시장에서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 차트순위 1위에 올랐던 중국 게임은.. 더보기
[G-STAR 2017] 한국을 위협하는 중국 게임 산업 굴기① 16일부터 나흘간 부산 베스코에서 한국 최대의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7'이 열린다. 이번 행사에 여러 중국 게엄업체에서도 참여한 가운데 최근 중국 게임이 국내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 차트 순위를 석권하면서 한국 게임 산업을 위협하는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중국은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 공통점도 많다는 이점이 작용해 국내 게임산업의 최대 수출국이었다. 하지만 최근 모바일 게임 시대로 접어들면서 중국의 반격이 거세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과거 국내 게임 산업이 중국 진출 때 장점으로 작용했던 것들이 이제는 중국의 한국 진출 전략으로 역이용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다수의 중국 게임이 한국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 차트 순위를 석권하면서 맹활약을 펼쳤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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