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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7

중국, 편가르기 외교 시작?...브라질에 농축산물 부가세 철폐 약속 ▲ 25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브릭스(BRICS) 연례 정상회의가 열렸다. ⓒ 봉황망(凤凰网)【봉황망코리아】 최예지 기자= 시진핑(习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농축산물에 대한 대중(對中)수출 부가세의 폐지를 약속하는 등 브릭스 국가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7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브릭스(BRICS) 연례 정상회의에서 브라질의 미셰우 테메르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브라질에서 수입하는 설탕과 닭고기 등 농축산물에 대한 부가세를 철폐해 브라질의 대중수출을 더 늘릴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에 시 주석은 "브라질과 각 영역에서의 교류와 협력도 강화해 나가겠다”며 "무역과 투자 자유화, 편리화를 촉진해 양국의 경제 무역 관계를 보다 발전시키길 바.. 더보기
“희토류, 미중간 무역전쟁 속 중국에 힘 실어줄 수 있어“ ▲ © 봉황망(凤凰网)【봉황망코리아】 장경희 기자= 미중 무역전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희토류' 관련 조치가 중국 정부에서 쓸 수 있는 강력한 카드일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봉황망(凤凰网)은 러시아 위성신문사 ‘스푸트니크’ 보도를 인용해 희토류가 미중 무역전쟁 국면에서 중국을 돕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지난 24일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의 ‘스푸트니크뉴스’는 웹사이트에 ‘희토류가 중국이 무역전쟁 속에서 불패의 지위를 구축하는데 도울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자료를 게재했다.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9900만톤의 희토류 매장량 가운데 중국이 36%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 경질 희토류 광물 채굴지는 네이멍구(內蒙古) 지역에, 중질 희토류 광물 채굴지는 중국의 남부지역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 1980년대 미.. 더보기
중국 성치 에너지, ‘한미 엔텍’과 합자회사 설립해 한국 슬러지 건조 시장 진출 ▲ 지난 24일 중국 성치 에너지(晟启能源)이 한국 한미 엔텍(HANMEE ENTEC)과 합자회사 건립에 관한 협의를 체결했다 ⓒ 중국기업망(中国企业网)【봉황망코리아】 조성영 기자 = 중국 기업이 한국 슬러지 건조 시장에 진출한다. 26일 중국기업망(中国企业网)에 따르면 지난 24일 중국 광저우(广州) 성치(晟启, SHINCCI) 에너지 장비 유한회사(이하 성치 에너지)와 한국 ‘한미 엔텍(HANMEE ENTEC)’이 공동 출자해 합자회사를 설립하고 슬러지(sludge, 하수처리 또는 정수 과정에서 생긴 침전물) 건조 분야에서 한국 시장을 개척하기로 했다. 양사는 협의에 따라 한국 서울이나 주변 지역에 H.S 건조기술 주식회사를 설립, 성치 에너지가 보유한 슬러지 저온 건조 장비의 판매와 기술 서비스를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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