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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發 한국이야기

"사회초년생을 잡아라"…한국 제화업계 면접특수 노린다 "장기적 관점에서 브랜드 충성 고객을 미리 선점하려는 목적도" 한국 제화업계가 올 상반기 공채시즌을 맞아 면접용 구두 라인을 강화하며 '반짝 특수'를 노리고 있다. 브랜드마다 차별화 전략과 기술 노하우를 담은 신제품으로 예비 직장인 지갑 열기에 고군분투하는 모양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강제화는 지원 업종에 따라 다르게 착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구두 라인을 출시했다. 예를 들어 면접관에게 엄격함과 신뢰감을 보여줘야 하는 금융권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리갈 스트레이트 팁'을 추천했다. 회사는 날렵한 라인에 앞코가 깔끔한 스트레이트 팁을 통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유통업계 MD(상품기획자)나 마케팅·디자인직 등 창의력을 요구하는 직종 구직자를 위해서는 '클래식 로.. 더보기
여름에 가장 가고픈 여행지 1위는 강원 한국여행업협회 빅데이터 ▲ 사진출처 = 매일경제 한국인들의 계절별 여행지 선호도는 어떨까. 곧 가다올 여름,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강원 충남 충북 '3인방 드림팀'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여행 전문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와 공동으로 2017년 봄 여행주간을 맞아 내국인이 선호하는 계절별 국내 여행지를 조사했다. ◆ 연간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제주와 강원 연간 기준으로는 지난 1년간 국내 여행을 계획한 1만219명을 조사한 결과 16개 광역 시도 중 제주와 강원(각각 22.6%·21.4%)이 근소한 차이로 선두를 다툰다. 8개 도 155개 기초 시군 중에서는 속초와 강릉이 부동의 1와 2위(각각 14.0%·9.6%)를 각각 기록했다. 동해, 여수, 통영이 뒤를 이었다. 눈길을.. 더보기
싱그러운 봄 피부를 위한 ‘슈퍼푸드’ 화장품 인기 연일 높은 농도의 미세먼지, 황사 등에 노출된 피부는 본연의 보호막을 잃고 쉽게 지치기 마련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외부 유해 요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항산화의 중요성이 다시 대두되며 ‘슈퍼푸드’를 주성분으로 한 화장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슈퍼푸드는 풍부한 영양과 뛰어난 항산화 효능을 지녀 이미 오래전부터 화장품 업계로부터 사랑받아 온 성분이다. 최근에는 슈퍼푸드를 메인으로 한 제품 라인업이 확장되거나 해외 뷰티 브랜드의 슈퍼푸드 함유 히트 상품이 국내 출시되는 등 화장품 업계에 ‘슈퍼푸드’ 붐이 다시 한번 일고 있어 눈길을 끈다. ◆ 토마토, 적포도주, 무화과 등 ‘슈퍼푸드’로 지친 피부에 생기 더하기 외부 유해 요소로부터 자극받아 민감해진 피부에 영양과 생기를 부여하기 위해 슈퍼푸드 성분을.. 더보기
삶의 쉼표가 되는 섬 '청산도'에서 맛보는 전복 ▲ 사진=완도문화관광 청산도는 전남 완도에서 19.2km 떨어진 다도해 최남단 섬이다. 뱃길로 50분 거리에 있다. 자연경관이 유난히 아름다워 옛날부터 청산여수(靑山麗水) 또는 신선들이 노닐 정도로 아름답다 해 선산(仙山), 선원(仙源)이라 불리기도 했다. 푸른 바다, 푸른 산, 구들장논, 돌담장, 해녀 등 느긋하게 흘러가는 풍경과 섬 고유의 전통문화가 어우러져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1981년 12월 23일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됐고, 2007년에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Slow City)로 선정됐다. ▲ 사진=완도문화관광, 청산도 슬로길 ▲ 사진=완도문화관광, 청산도슬로길 청산도의 아름다운 풍경은 '청산도 슬로길'에서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청산도 슬로길은 청산도.. 더보기
[2017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 가족여행, 한국 봄 전통시장 어때요? 2017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가 한창인 남대문 포토존에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완연한 봄날, 한국의 전통시장이 봄철 가보고 싶은 핫플레이스로 주목을 끈다. 봄 여행주간에 발맞춰 펼쳐지는 '2017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를 통해 지역관광, 여행, 축제를 모두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시기 한국의 전통시장은 재미와 즐거움이 넘치는 흥겨운 장터로 변신한다. 시장마다 다양한 행사와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시끌벅적한 한국의 전통시장에서 삶의 활기도 느낄 수 있다. 한국 전국 전통시장 200여 곳이 참여하는 2017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가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개최되고 있다.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개최하는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에서는 '떠나요 봄 여행, 즐겨요 봄 시장'이라는.. 더보기
한국, 바나나맛우유 카페•켈로그시리얼 카페 등 제과•식음료 제품 전용카페 늘어난다 ▲ Yellow Cafe / 사진출처 = 빙그레 최근 한국에서는 바나나맛우유, 허니버터칩, 켈로그시리얼 등의 제과·식음료 제품의 전용 플래그십 스토어와 카페가 늘어나고 있다. 관련 기업이 대형 마트 에 제품을 유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만든 것이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지난해 디저트 카페 ‘해태로’를 오픈했다. 해태로는 해태제과의 인기 제품을 파매하는 디저트 카페이자 시장 파악 및 제품 홍보를 위한 안테나 숍이다. 지난해 1월 홍대에 1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같은해 3월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에 2호점을 내며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해태는 이후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허니더블칩' 상품을 새롭게 출시하기도 했다. 빙그레는 4월 27일.. 더보기
한국 웹툰계 소문난 절친 김풍•주호민 "웹툰 `찌질의 역사` 엔딩도 함께 고민했어요" 웹툰작가 주호민(왼쪽), 김풍(오른쪽) 한국의 흩어져 있는 전설과 신화를 한데 모아 현대적 서사시로 풀어낸 '신과 함께'의 주호민(35). 스무 살 청춘 네 남자의 사랑과 성장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본 '찌질의 역사'의 김풍(39). 작품 스타일은 물론 외모부터 식습관까지 닮은 점 하나 없는 두사람은 웹툰계의 소문난 '절친'이다. 두 사람의 대표작은 네이버에서 순위를 다투는 인기 웹툰. 그 둘이 또 올여름 나란히 뮤지컬로 무대에 올라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두 사람의 인연은 네이버 웹툰이 생기기도 훨씬 이전 2006년 만화가들의 모임 '럽툰'에서 시작됐다. "어느덧 10년지기죠. 저희가 겉으로는 달라 보이지만 사실 내향적이고 개인주의인 점이 똑같아요. 둘 다 사람을 잘 안 만나요. 다만 호민이는 친해지면 저.. 더보기
한국 유명 닭요리 골목 순례 ③ 쫄깃쫄깃 바삭바삭, 맥주를 부르는 맛 ‘대구 닭똥집 골목’ ▲ 닭똥집 골목의 입구 / 사진출처 = 매일경제 여기는 대구의 한 골목! 대낮엔 그저 평범한 아파트 단지지만 어둠이 내리면 지킬 박사와 하이드처럼 다른 모습이 된다. 무덤덤하던 낮과 달리 저녁시간 이 골목에 발을 들이는 사람들의 표정이 환해진다. 곧이어 골목 여기저기서 울러 퍼지는 소리가 있으니 ‘아줌마~’ 여기 프라이드 반, 양념 반이요~~ ’ 아하~ 가족과 연인과 친구들과 삼삼오오 짝지어 몰려드는 이곳은 치킨 골목...? 땡! 치킨 골목이 아니다! ▲ 밖에서 들여다본 음식점 내부 / 사진출처 = 매일경제 ▶ 후라이드, 양념, 누드, 간장, 마늘.. 그리고.. 대구시 신암동 평화시장 입구. 이 골목의 이름은 ‘닭똥집 골목’이다. 세상에 그런 골..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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