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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發 한국이야기

맛과 낭만의 도시 '여수'로 떠나요 한국 전라남도 관광지 중 근래 가장 인기있는 지역은 '여수'다. 여수엑스포로 더욱 유명해진 해양공원, 해상케이블카와 밤에 즐기는 여수 밤바다의 야경은 많은 여행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라남도는 봄철에 즐기기 좋은 여행상품을 내놓았다. '남도 식도락 여행 3일'을 시작으로 '남도여행 으뜸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달 18일부터 광역순환버스 '남도한바퀴'가 운행 중이다. 여수는 관광명소 10곳을 지정해 여수10경으로 소개하고 있다. 오동도, 거문도백도, 향일암, 금오도, 여수세계, 진남관, 여수밤바다, 영취산 진달래, 여수해상 케이블카, 여수 이순신 대교가 10경에 선정됐다. ▲ 사진출처 = 여수 문화관광과 특히 오동도는 여수 중심가에서 약 10분쯤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더보기
‘헤수스 수스’ 특별 초대전 개최, 스페인의 거장을 만나다 ▲ 야채시장(Todo amontonado)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화가 ‘헤수스 수스’의 특별 초대전 ‘일상, 그 아름다움’이 오는 3월 15일부터 30일까지 ‘갤러리 두’에서 개최된다. 이번 헤수스 수스 작가의 특별 초대전은 지난2015 한국-스페인 수교 65주년 기념전 이후 2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개인전을 개최하게 되었다. 그는 평범함을 뛰어넘는 테크닉을 가진 뛰어난 화가로 우리 시대의 스페인 회화 작가로는 단연 으뜸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는 전후세대에 태어났지만 그의 작품 속 모더니티는 고전풍을 잃지 않고 지중해 빛을 담은 색채를 화폭에 담고 있다. 이를 통해 헤수스 수스는 스페인의 전통적 회화기법 안에서 그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그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스페인의 풍.. 더보기
올 봄 한국 패션업계 트렌드, ‘애슬레저룩’과 ‘젠더리스룩’이 주도 최근 한국 패션업계의 아이콘으로 ‘젠더리스(genderless)룩’과 ‘애슬레저(Athleisure·일상복을 겸한 가벼운 스포츠웨어)룩’이 떠오르고 있다. 남성 패션은 화려해지고 여성 패션은 스포티해 지면서 올 봄 한국의 패션 스타일은 남녀 간의 경계가 모호해질 전망이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음을 알리는 것은 꽃 소식과 여성들의 화사한 옷차림이었다. 올해는 그 공식이 깨질 것 같다. 올봄 화사함은 남성복에서 더욱 도드라진다. 블랙·네이비·그레이 등 어두컴컴한 색에서 벗어나 녹색, 분홍색, 하늘색 등 산뜻 한 색상의 남성복이 매장에 등장하고 있다. 색상뿐 아니라 꽃 패턴, 러플·레이스 등 여성복에서 볼 수 있었던 요소들이 남성복에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있다. 2017 S/S 서울 패션위크에서 공개된 ‘블라.. 더보기
신인연기자 홍승범의 팔색조 매력에 매료되다 지난 해 미국에서 연기유학을 마친 후 본격적인 연예활동을 준비중인 유망주 홍승범. 프로필 촬영을 위해 만난 그는 시종 천진난만한 미소가 매력적인 소년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하지만 서글서글한 눈웃음도 잠시다. 사진촬영에 들어가자 본격적으로 연기자모드로 돌아간 그는 차가우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듯한, 때로는 몽환적인 표정 연기를 번갈아 선보이며 팔색조 같은 매력을 뿜어냈다. 다양한 표정연기는 복잡한 내면세계를 표현해내야 하는 배우에겐 큰 무기다. 이미 배우 홍승범은 수년간의 타향살이의 희로애락을 겪었고, 그런 그의 경험은 자연스런 연기로 묻어 나온다. 천의 얼굴을 가진 그의 연기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미국 현지의 수 없이 많은 연극무대에 오르며 쌓아온 연기 내공을 앞세워 본격적인 한국 무대를 노크하려는 .. 더보기
한국 ‘딸기 뷔페’ 총정리, 혀 끝에 찾아온 달콤한 봄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올해도 어김없이 딸기의 계절이 찾아왔다. 지난 2007년 그랜드 워커힐 서울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가 ‘딸기 뷔페’를 처음 선보인 후 매년 이맘때쯤이면 서울의 특급호텔은 각양각색 딸기뷔페를 선보이며 원조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민다. 딸기 뷔페에서는 먹기 아까울 정도로 앙증맞은 비주얼의 디저트부터 파스타, 피자 등 식사 대용의 이색 요리까지 새콤 달콤한 딸기의 향연이 펼쳐진다.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이 한국에서 손꼽히는 대표 딸기 뷔페들을 모아 소개한다. ▲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의 ‘살롱 드 딸기’ / 사진출처 =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종로구 종로6가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오는 5월31일까지 1층 '더 라운지'에서 '살롱 드 딸기 .. 더보기
서울의 디자인 호텔, 다가오는 봄 여행을 위한 도심속 휴식공간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최근 서울에는 비즈니스 호텔과 부티크 호텔 중간쯤의 디자인 호텔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이 디자인 호텔은 트렌디한 인테리어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국 여행객들은 물론 해외 여행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는 중이다. 잠들기 아까울 정도로 아름다운 서울 도심 속 휴식공간, 디자인호텔 4곳을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이 소개하겠다. 호텔 카푸치노 ▲호텔 카푸치노 객실 내부 모습 / 사진출처 = 호텔 카푸치노 서울 도심 강남 한복판에 위치한 호텔 카푸치노는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그대로 호텔 안으로 가져왔다. 새로운 컨셉으로 호텔 카푸치노는 오픈 하자마자 SNS에서 한국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신선한 호텔 디자인과 ‘공유가치모델’을 호텔에 접목했다는 점 때문이다. ▲객실 내부에 비치된 어메니.. 더보기
CNN 한국매운음식 1위는? 엽기떡볶이는 6위…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한국음식하면 자타공인 매운맛이 빠질수 없죠. 미국 CNN에서 맵기로 유명한 한국 음식들을 직접 먹어본 후 '매운 한국 음식 TOP 7'을 선정했다고 하는데요. 한국인도 먹기 힘들어하는 이 음식들을 먹어 본 외국인들의 반응이 어땠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7위 홍초 불닭 ▲ 사진 출처 = 매일경제 약 10여년 전 매운맛의 열풍을 몰고 왔던 추억의 '홍초불닭'이 7위를 차지했네요. 구수한 누룽지 숭늉과 매운 불닭의 환상적인 궁합이 생각만으로도 침샘을 폭발시키게 만들죠. 불닭을 접한 외국인들은 입으로 '습~하' 바람소리를 내고 아무 소용없는 손부채를 파닥대며 친구들과 대화를 이어가는 것이 상당히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전하며, 오랜 친구와 함께 방문해 볼 것을 추천했습니다. 지금은 그.. 더보기
‘재생건축’ 카페, 낡음 속에서 새로움을 찾다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최근 한국에는 버려진 공장이나 오래된 창고가 카페나 갤러리 등으로 변신하는 ‘재생 건축’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02년 강릉 커피공장을 카페로 바꾼 ‘테라로사 커피’를 시작으로 2010년대 서울 성수동 ‘대림창고’ 등이 유명해지면서 서울 합정동·한남동과 부산, 제주 등에서 오래된 건축물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재활용하는 공간 활용이 인기다. 옛 정취를 찾는 젊은 층의 발길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 서울 성수동의 카페 어니언, 금속 부품 공장을 개조해 카페로 꾸몄다 / 사진출처 = 어니언 인스타그램 지난해 9월 서울 성수동에 문을 연 카페 어니언은 오픈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는데 투박한 벽돌 건물이며 녹슨 철문, 낡은 타일 등이 새것 과는 영 거리가 멀다. 사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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