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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

시진핑 주석,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회담...“미중 관계 좋은 성과 있을 것“ 【봉황망코리아】 신도연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29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회담을 실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 중국 국민들에게 새해 인사와 축원을 보내며 미중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나는 시진핑 주석과 좋은 관계를 통해 양국의 발전을 발전을 기원하고 양국 실무진이 아르헨티나에서 가진 회동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 역시 미국 국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나와 트럼프 대통령 모두 미중 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키는데 동의했다"며 "지금 우리 양국은 중요한 단계에 있으며 아르헨티나에서 가진 회동으로 좋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양국 실무진이 추진해온 일들을 서로 윈윈하고 세계가 인정하는 합의 도출에.. 더보기
격화되는 무역전쟁…중국 “미국 추가관세부과 조치에 반격할 것” ▲ 18일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국 측의 모든 행동에 진심과 성의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 중국 외교부【봉황망코리아】 조성영 기자=미국의 중국산 제품 추가 관세 부과 조치에 대해 중국이 반격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하게 표시했다.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지난 18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24일부터 2000억달러(약 225조원) 규모의 5000여개 중국산 제품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이에 대해 중국의 정당한 이익과 세계 자유무역 질서를 지키기 위해 미국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이날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 정부는 대화와 협상만이.. 더보기
미국, 중국에 장관급 무역협상 제안 ▲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이 중국 측에 새로운 장관급 무역 협상을 제안했다 ⓒ 환구망(环球网)【봉황망코리아】 조성영 기자=미국이 중국에 고위급 무역 협상을 제안했다. 13일 중국 관영매체 환구망(环球网)은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소식을 인용해 스티브 므누신(Steven Mnuchin) 미국 재무부 장관이 2000억달러(약 224조 3200억원)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앞두고 중국 측에 새로운 고위급 무역 협상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중국 측에 몇 주 내로 협상을 갖자고 제안하면서 장관급 협상 대표단을 보낼 것을 요청했다. 회담 장소로는 워싱턴이나 베이징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 소식통은 "미국이 추가 관세 부과 직전에 고위급 회담을 제안한 것은 중국의 양.. 더보기
“희토류, 미중간 무역전쟁 속 중국에 힘 실어줄 수 있어“ ▲ © 봉황망(凤凰网)【봉황망코리아】 장경희 기자= 미중 무역전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희토류' 관련 조치가 중국 정부에서 쓸 수 있는 강력한 카드일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봉황망(凤凰网)은 러시아 위성신문사 ‘스푸트니크’ 보도를 인용해 희토류가 미중 무역전쟁 국면에서 중국을 돕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지난 24일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의 ‘스푸트니크뉴스’는 웹사이트에 ‘희토류가 중국이 무역전쟁 속에서 불패의 지위를 구축하는데 도울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자료를 게재했다.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9900만톤의 희토류 매장량 가운데 중국이 36%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 경질 희토류 광물 채굴지는 네이멍구(內蒙古) 지역에, 중질 희토류 광물 채굴지는 중국의 남부지역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 1980년대 미.. 더보기
심화되는 美中무역분쟁…“韓, `새우등` 터진다“ ▲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이 '미중 통상전쟁의 한국 경제의 영향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전경련【봉황망코리아】 유경표 기자=최근 심화되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의 ‘불똥’이 한국에도 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현 단계에선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중국의 대미 수출길이 막히고, 위안화 약세가 지속된다면 결국에는 악영향으로 작용할 것이란 우려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17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한 ‘미·중 통상전쟁과 대응전략’ 긴급 세미나에서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미중 무역분쟁 전망을 각각의 시나리오로 나눠 분석했다. 주 연구실장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결국 미국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중국.. 더보기
미·중무역전쟁 본격화...중국 “對美 보복 맞대응“ [봉황망코리아 최예지 기자] 미국이 6일(현지시간) 예정대로 중국에서 수입하는 340억 달러(약 38조원) 규모의 제품에 대한 25%의 관세를 부과함으로써 무역전쟁의 포문이 열렸다. 이에 중국도 맞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 루캉(陆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 ⓒ 봉황망(凤凰网)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어제 중국 상무부 대변인과 관세세칙위원회 해관총서가 발표한대로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관세부과 조치를 함에 따라 중국도 미국산 일부 제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했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은 무역보호주의와 국수주의를 반대하는 입장을 줄곧 취해왔다"며 "일방적인 압박은 소용없다"고 덧붙였다. 이날 미국은 미 무역대표부(USTR)가 지난달 발표한 산업 부품·설비 기계·화학제품 등 818..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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