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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망

때론 연인과, 때론 가족과 함께하는 경기도 양평 당일치기 여행 ▲ 양평 두물머리의 명물 느티나무 많은 사람들이 ‘한국’을 떠올리면 복잡하고 밤이 화려한 도시를 생각한다. 그러나 구석구석살펴보면 한국 특유의 아기자기한 자연을 느낄만한 장소가 많다. 그 중 봄·여름·가을·겨울 가리지 않고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곳이 있다. 바로 양평이다. 양평은 최근 양평군 양수리에 흐르는 강 ‘두물머리’가 드라마와 영화 속에 자주 등장해 인기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핫플레이스다. ▲ 두물머리에서 바라본 하늘 풍경 특히 여유로운 풍경 덕분에 사진작가들의 출사지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예쁘고 독특한 카페가 들어서고 있어 연인들의 드라이브 코스로도 각광받고 있다.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의 두 물줄기가 합쳐지는 곳이라 두물머리라 불리운다. 강과 나무, 푸른 하늘이 자칫 평범한 풍경으로 느.. 더보기
맛과 낭만의 도시 '여수'로 떠나요 한국 전라남도 관광지 중 근래 가장 인기있는 지역은 '여수'다. 여수엑스포로 더욱 유명해진 해양공원, 해상케이블카와 밤에 즐기는 여수 밤바다의 야경은 많은 여행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라남도는 봄철에 즐기기 좋은 여행상품을 내놓았다. '남도 식도락 여행 3일'을 시작으로 '남도여행 으뜸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달 18일부터 광역순환버스 '남도한바퀴'가 운행 중이다. 여수는 관광명소 10곳을 지정해 여수10경으로 소개하고 있다. 오동도, 거문도백도, 향일암, 금오도, 여수세계, 진남관, 여수밤바다, 영취산 진달래, 여수해상 케이블카, 여수 이순신 대교가 10경에 선정됐다. ▲ 사진출처 = 여수 문화관광과 특히 오동도는 여수 중심가에서 약 10분쯤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더보기
10개월 된 아기를 ‘택배’로 배송? 中 황당한 택배 사건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 택배 업계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식품, 생활용품 등을 택배로 부치는 경우가 다반사가 됐다. 하지만 아이를 '택배'로 부친다는 얘기를 들어보지 못했을 것이다. 이처럼 기상천외한 일이 오토바이 퀵서비스 기사 리(李)씨에게 일어났다. 지난 28일 오후 5시 다롄(大连) 진스탄(金石滩) 부근에서 리씨는 한 젊은 여자가 어린 아기를 아버지한테 '택배'로 보내달라는 황당한 심부름을 받았다. 10개월쯤 된 여아를 안고 큰 옷 가방을 들고 있던 그 여성은 "아이 아버지가 아이를 기다리고 있는데 바쁜 일이 있어서 못 데려다 주니 부탁한다"며 아이 아버지와 할머니의 전화번호를 알려주고는 그 자리를 떠났다. 리씨는 별다른 의심없이 아이를 싣고 그 아이의 아버지.. 더보기
상하이에 가면 꼭 가봐야 할 개성만점 커피숍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상하이(上海)에서 여러 색다른 커피숍이 오픈했다. 최근 상하이에서 커피숍의 경쟁이 치열해지자 바리스타들은 여러 곳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응용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커피숍을 열었다. ◇ 신문지와 비닐로 만든 임시 커피숍 'POP-UP PARAS COFFEE' ▲ 사진출처 = Yoho 'PARAS COFFEE'는 상하이 산시난루(陕西南路)에 위치한 Loft 커피숍이다. 최근 본점의 내부 인테리어 공사 때문에 신러루(新乐路)와 샹양베이루(襄阳北路)의 교차 거리에 'POP-UP COFFEE BAR'가 오픈했다. 이곳에서 사람들은 간단하게 배를 채우거나 커피를 즐긴다. ▲ 사진출처 = Yoho 이곳의 공간은 매우 협소하다. 벽은 종이로 돼 있고 데스크와 싱크대는 양쪽에 음료수 상자를 .. 더보기
청나라 마지막 일곱 공주들의 삶 조명 ▲ 푸이와 그의 형제자매 / 사진출처 = 봉황망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 청나라 마지막 황제인 선통제 푸이(溥仪)에게는 여동생 7명이 있었다. 공주들은 어렸을 때부터 온실 속 화초처럼 귀하게 자랐고 빼어난 미모를 자랑했다. 청나라가 멸망하고 황권을 잃어버린 푸이의 일곱 여동생들은 궁을 떠나 어떠한 인생을 살았을까? 봉황망에서 그녀들의 사진을 담았다. 첫째 공주, 윈잉(韫媖) 윈잉은 푸이의 첫째 여동생으로, 춘친왕(醇亲王) 아이신줴뤄•자이페이(爱新觉罗•载沣)의 장녀다. 그녀는 1908년생으로 이후 궈부뤄•룬량(郭布罗•润良)와 결혼했다. 신랑은 청나라 마지막 황후의 오빠였고 이들의 결혼은 황실 혈통에 따라 성사됐다. 이후 윈잉은 비참한 삶을 살았다. 17세가 되는 1925년, 그녀는 맹장염에 걸렸는.. 더보기
‘헤수스 수스’ 특별 초대전 개최, 스페인의 거장을 만나다 ▲ 야채시장(Todo amontonado)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화가 ‘헤수스 수스’의 특별 초대전 ‘일상, 그 아름다움’이 오는 3월 15일부터 30일까지 ‘갤러리 두’에서 개최된다. 이번 헤수스 수스 작가의 특별 초대전은 지난2015 한국-스페인 수교 65주년 기념전 이후 2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개인전을 개최하게 되었다. 그는 평범함을 뛰어넘는 테크닉을 가진 뛰어난 화가로 우리 시대의 스페인 회화 작가로는 단연 으뜸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는 전후세대에 태어났지만 그의 작품 속 모더니티는 고전풍을 잃지 않고 지중해 빛을 담은 색채를 화폭에 담고 있다. 이를 통해 헤수스 수스는 스페인의 전통적 회화기법 안에서 그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그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스페인의 풍.. 더보기
올 봄 한국 패션업계 트렌드, ‘애슬레저룩’과 ‘젠더리스룩’이 주도 최근 한국 패션업계의 아이콘으로 ‘젠더리스(genderless)룩’과 ‘애슬레저(Athleisure·일상복을 겸한 가벼운 스포츠웨어)룩’이 떠오르고 있다. 남성 패션은 화려해지고 여성 패션은 스포티해 지면서 올 봄 한국의 패션 스타일은 남녀 간의 경계가 모호해질 전망이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음을 알리는 것은 꽃 소식과 여성들의 화사한 옷차림이었다. 올해는 그 공식이 깨질 것 같다. 올봄 화사함은 남성복에서 더욱 도드라진다. 블랙·네이비·그레이 등 어두컴컴한 색에서 벗어나 녹색, 분홍색, 하늘색 등 산뜻 한 색상의 남성복이 매장에 등장하고 있다. 색상뿐 아니라 꽃 패턴, 러플·레이스 등 여성복에서 볼 수 있었던 요소들이 남성복에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있다. 2017 S/S 서울 패션위크에서 공개된 ‘블라.. 더보기
中, 사후 장기기증 신청자 10만 명 넘어서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지난해 중국 내 사후 장기를 기증하겠다는 사람이 1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2년전 2015년 대비 3배나 증가한 수치다. 한 통계에 따르면 2016년 12월 31일 기준, 사후 장기 기증을 신청한 사람은 총 16만 9860명으로 집계됐다. 신청자 중 실제 기증이 이뤄진 사례는 1만 1296건으로 2015년 대비 2배나 수치를 보였다. 이중 이식에 성공한 장기의 수는 총 2만 7613개로 파악됐다. ▲ 장기 기증자에게 예의를 표하는 의사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한편 지난 30~31일에는 중국 적십자회(红十字会) 주관으로 사후 장기기증자를 추모하는 행사가 상하이(上海)에서 개최됐다. 이는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개선 및 장기 기증 활성화를 위한 공익 활동이다. 행사에서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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