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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한국 떠난 中 유커들, 올해 550만 명 ‘유럽行’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한국을 떠난 중국 유커(游客)들이 유럽으로 발걸음을 돌리는 추세다. 지난 17일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은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ctrip, 중국여행연구소와 화웬(华远) 국제여행이 공동으로 발표한 ‘2017 유럽여행 추세 보고서’를 인용해 유럽이 최근 중국인들의 주요 해외 여행지가 됐다고 보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중국의 해외여행객은 4436만 명으로 2015년보다 2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1분기에만 유럽 여행객 수가 103% 증가했고 이 중 패키지 여행객은 113%, 반 자유 패키지 관광객은 200%나 증가했다. 평균 여행 기간은 11일, 1인당 소비액은 1만 1100위안(한화 약 180만 원)으로 나타났다. 중.. 더보기
힐링의 섬 '안면도', 산책 후 즐기는 별미 어때요? ▲ 사진출처 = Food TV News '안면도(安眠島)'는 '편안하게 잘 잔다'는 뜻의 이름을 가진 섬이다. 섬의 이름처럼 편히 쉬었다 갈 수 있는 힐링 여행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수도권에서 가기 쉬운 여행지로 아름다운 경치와 맛집이 많아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서울에서 안면도까지 차로는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걸린다. 안면도는 잔잔한 바다와 솔 향기를 맡을 수 있는 소나무 숲이 잘 알려져 있다. ▲ 사진출처 = Food TV News 안면도에는 총 14개의 해변이 있다. 그 중에서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꽃지해변이다. 깨끗하고 고운 모래를 가지고 있어 물 빠진 갯벌은 아이들에게는 생태체험장으로 어른들에게는 힐링의 장소로 사랑 받고 있다. ▲ 사진출처 = Food TV New.. 더보기
봄나물 맛잔치 ‘정선 오일장’ ▶ 향긋한 봄나물의 박람회장 ‘정선 오일장’ 어디선가 향긋한 냄새가 난다. 흰 눈이 살포시 녹은 양지바른 논둑에서 봄의 전령사가 비죽이 얼굴을 내민다. 야들야들 연초록의 잎사귀는 생기를 가득 담고 있으니 밥상 위에 봄나물이 오를 때가 되었다. 태백산맥의 천 미터가 넘는 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쳐져있는 정선, 앞산과 뒷산을 이어 빨래 줄을 걸었다는 강원도 정선 땅은 산이 절반이다. 이리저리 둘러보아도 온통 산인 정선은 봄이면 그 자체로 보물상자가 되어 조심스레 그 모습을 내어 놓는다. 냉이와 달래, 쑥, 쑥부쟁이가 고개를 들고 원추리와 취나물, 고사리, 두릅, 참나물과 얼레지…. 꽁꽁 얼었던 땅이 포실포실 해지면 그 사이를 헤집고 나와 순박한 정선 아주머니의 손에 이끌려 세상구경을 나오는 곳이 있으니 바로 정.. 더보기
자연이 빚은 장엄함 선사하는 중국 톈산(天山) ▲ 사진출처 = 유샤커(游侠客)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신장 웨이우얼자치구(新疆维吾尔自治区,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동쪽에 위치한 톈산(天山) 산맥은 자연경관과 생태학적 진화 과정을 그대로 간직한 곳이다. 2013년 6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톈산은 남쪽과 북쪽이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남쪽은 산악 지대와 광활한 중앙아시아의 사막이 있어 건조하고 북쪽은 산림 및 고산 초원이 있다. 또한, 만년설의 설산과 붉은 퇴적암층 계곡, 아름다운 습지 등이 어우러져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다음은 중국 출사 여행 전문사이트 유샤커(游侠客)에서 찍은 사진이다. 한국인들이 '천지'를 생각하면 백두산의 천지(天池)만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중국 우루무치(乌鲁木齐)에도 천지가 있다. 톈산에 위치한 천지는.. 더보기
씨트립 전성기 이끌고 있는 여성 CEO 쑨제 ② ▲ 씨트립 CEO 쑨제(孙洁)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쑨제가 씨트립에서 일한 지 12년이 지났다. CFO에서 COO, CEO까지, 씨트립의 최고 전성기부터 나락까지 경험했다. 114, 망궈망, 12580 등 경쟁 라이벌을 물리치고 치열한 전쟁 속에서 쑨제와 량젠장은 암묵적인 약속을 했다. ◇ 최고의 롤모델 직책의 변화는 쑨제와 량젠장의 협력방식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아침 7시 반에 쑨제와 량젠장은 먼저 사무실에 출근해 아침 회의를 짧게 갖는다. 그 후 8시, 8시 반부터 다른 회의를 시작한다. 쑨제와 량젠장은 경제학을 배운 경험이 있기 때문에 수치, 결과를 보는 사고방식을 가졌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고스란히 회사 경영에서 드러났고 회사 제도화 변화를 더욱 중.. 더보기
춘곤증을 잡는 보약 ‘섬진강 재첩’ ▲ 섬진강 강변에 산처럼 쌓인 재첩 껍질 / 사진출처 = 매일경제 봄은 바람결에 실려 온다. 약간은 비릿한 강물냄새와 향긋한 꽃 향기가 어우러져 봄 냄새가 진동하고 사그락사그락 소리도 난다. 귀가 쫑긋해진다. ▲ 매화꽃 만발한 섬진강변 / 사진출처 = 매일경제 ▲ 재첩국 한상 / 사진출처 = 매일경제 자욱한 물안개, 악양 들판의 웃자란 보리 싹과 콤콤한 두엄 내음, 바람에 사각거리는 대숲과 강변 백사장 위로 내려앉는 해거름…. 붉디붉은 동백이 화려한 자태로 유혹하고 그 기운을 이어받은 산수유와 매화꽃이 피고 지고 또 흩날린다. 그러고 보면 한반도의 봄은 섬진강을 따라 올라오는 것 같다. 길고도 꾸불텅한 물길을 따라 한 발자국씩 말이다. 섬진강에 봄이 찾아오면 강가 사람들은 재첩을 잡는다. 물옷이라 부르는.. 더보기
봄 맞은 춘천으로 맛집 찾아 떠나요 ▲ 사진출처 = Food TV News 최근 한국에는 따뜻해진 날씨에 봄기운을 맞으러 떠나는 주말 여행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춘천은 자동차로도 전철로도 방문하기 편해 4월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서울과 가까운 위치, 다양한 볼거리를 가진 강원도 춘천은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하기 제격인 곳이다. 특히 춘천의 대표적 관광지 남이섬은 한국 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남이섬 곳곳에 핀 봄꽃이 여행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의암호는 춘천에 들러서 꼭 가봐야 하는 여행지 중 하나다. 의암호 스카이워크는 물 위에 설치된 투명 유리판 위에서 하늘을 걷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의암호의 아름다운 풍경과 발아래 흐르는 강물을 만끽할 수 있다. ▲ 사진출처 = Food TV News 강원도립화.. 더보기
씨트립 전성기 이끌고 있는 여성 CEO 쑨제 ① ▲ 씨트립 CEO 쑨제(孙洁)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온라인 여행사의 침체기인 지난 2016년 이룽(艺龙), 취날과 연이어 합병한 씨트립(携程·Ctrip)이 온라인 여행사의 '거물'로 떠올랐다. 이 같은 씨트립의 부흥을 이끈 장본인은 근래 중국 인터넷 회사에서 찾아보기 힘든 여성 최고경영자(CEO)인 쑨제(孙洁)다. 이 업계에서 12년의 경력을 자랑하는 쑨제는 지난해 11월16일 씨트립의 CEO로 임명되는 동시에 회사 이사회를 맡게 됐다. 그렇다면 쑨제는 시가 200억 달러(약 22조 4600억 원)의 회사, 만명이 넘는 직원, 수억 명의 네티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형 회사 등의 부담을 어떻게 이겨낸 것일까? ◇ 내부혁신 개혁 ‘혁신’은 쑨제가 CEO로 임명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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