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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봄철 애간장을 녹이는 맛 ‘영덕대게’ 찜통에서 김이 오른다. 째깍째깍…… 째깍째깍…… 띠리리링~ 드디어 타이머가 울린다. 찜통 뚜껑이 열리고 입 꼬리가 저도 몰래 올라가며 꼴까닥 군침이 넘어간다. 하얀 김이 주위를 감싸고 행복감이 밀려온다. ▲ 영덕 강구항의 모습 / 사진출처 = 매일경제 ▲ 드라마 촬영지였던 영덕 강구항 / 사진출처 = 매일경제 ▶ 바람결에 솔솔솔~ 대게 찌는 냄새 대게 집들이 모여 있는 영덕 강구항 대게 골목으로 가보자. 줄줄이 이어진 대게 집과 집집마다 김이 오르는 찜통들, 산처럼 쌓여있는 대게 더미를 놓고 흥정을 벌이는 위판업자와 시장에서 산 대게를 플라스틱 상자에 담아 날라주는 아르바이트 학생까지 온통 대게다. 커다란 대게 모형의 간판이 입구 혹은 식당 벽에 큼지막하게 붙어 있고 관광객들이 북적인다. 그 중 맘에 드.. 더보기
맛과 낭만의 도시 '여수'로 떠나요 한국 전라남도 관광지 중 근래 가장 인기있는 지역은 '여수'다. 여수엑스포로 더욱 유명해진 해양공원, 해상케이블카와 밤에 즐기는 여수 밤바다의 야경은 많은 여행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라남도는 봄철에 즐기기 좋은 여행상품을 내놓았다. '남도 식도락 여행 3일'을 시작으로 '남도여행 으뜸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달 18일부터 광역순환버스 '남도한바퀴'가 운행 중이다. 여수는 관광명소 10곳을 지정해 여수10경으로 소개하고 있다. 오동도, 거문도백도, 향일암, 금오도, 여수세계, 진남관, 여수밤바다, 영취산 진달래, 여수해상 케이블카, 여수 이순신 대교가 10경에 선정됐다. ▲ 사진출처 = 여수 문화관광과 특히 오동도는 여수 중심가에서 약 10분쯤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더보기
때론 연인과, 때론 가족과 함께하는 경기도 양평 당일치기 여행 ▲ 양평 두물머리의 명물 느티나무 많은 사람들이 ‘한국’을 떠올리면 복잡하고 밤이 화려한 도시를 생각한다. 그러나 구석구석살펴보면 한국 특유의 아기자기한 자연을 느낄만한 장소가 많다. 그 중 봄·여름·가을·겨울 가리지 않고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곳이 있다. 바로 양평이다. 양평은 최근 양평군 양수리에 흐르는 강 ‘두물머리’가 드라마와 영화 속에 자주 등장해 인기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핫플레이스다. ▲ 두물머리에서 바라본 하늘 풍경 특히 여유로운 풍경 덕분에 사진작가들의 출사지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예쁘고 독특한 카페가 들어서고 있어 연인들의 드라이브 코스로도 각광받고 있다.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의 두 물줄기가 합쳐지는 곳이라 두물머리라 불리운다. 강과 나무, 푸른 하늘이 자칫 평범한 풍경으로 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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