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결혼 썸네일형 리스트형 中, 집 사려고 ‘위장 결혼’ 불사…제도 허점 노린 꼼수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근 중국에서 위장 결혼과 위장 이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부동산 매입 제한 정책을 회피하거나 대출 이자율을 낮추기 위해 서슴지 않고 위장 결혼을 감행하는 이들이 늘면서 주택 철거로 인한 이주 보상이나 심지어 자동차 번호판을 달기 위해서도 가짜로 결혼∙이혼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허베이성(河北省) 랑팡(廊坊) 옌지아오(燕郊)의 한 부동산 중개인은 중국 경제참고보(经济参考报)와 인터뷰에서 “외지인이 옌지아오 호적을 가진 사람과 위장 결혼을 하면 최근 부쩍 삼엄해진 부동산 구매 제한 정책의 레이더망을 피할 수 있게 된다”며 “많은 부동산업체가 암암리에 고객의 위장 이혼을 도와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부동산 매입 계약을 체결한 뒤 3개월이 지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