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중국경제

중국 500대 기업, 지난해 매출액 최초 60조 위안 돌파 ▲ 사진출처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2017년 중국 500대 기업의 지난해 매출액이 64조 위안(약 1경1034조원)으로 전년보다 7.64% 증가했다. 올해 새로 진입한 55개 기업의 지난해 매출액도 전년보다 37.06% 오르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중국기업연합회와 중국기업가협회가 공동 발표한 ‘2017년 중국기업 500강 순위’에 따르면 이들 매출액이 지난해 처음으로 60조 위안(약 1경345조원)을 돌파했다. 중국 제조업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500대 중국기업 중 254곳 제조업체의 지난해 순이익이 5493.1억 위안(약 94조7086억원)으로 전체 500대 기업 순이익 총액의 17.42%를 차지했다. 제조업체 순이익도 전년 대비 2.34% 증가하면서 6년 만에 처음으로 뚜렷한.. 더보기
中 ‘중국 제조 2025’의 액션 플랜 ‘1+X’ 공개…이제 실행이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 정부가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중국 제조 2025' 목표 실현을 위한 세부 계획을 모두 공개했다. 인민일보 등 중국 주요 언론은 중국 공업정보화부 등 3개 부처가 공동으로 ‘제조업 인재 발전 계획 가이드’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른바 ‘중국 제조 2025’의 ‘1+X’ 계획이다. 이번 발표를 통해 ‘중국 제조 2025’ 향방의 큰 틀을 기본적으로 완성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제 중국 제조 2025가 진짜 ‘실행’ 단계로 접어든 셈이다. 1+X에서 1은 ‘중국 제조 2025’를 의미하며, X는 바로 11개의 세부 가이드를 가리킨다. 국가제조업혁신센터 건설, 산업 기반 강화, 스마트 제조, 친환경 제조, 첨단 장비 혁신 등 5대 프로그램 실행 가이드, 서비스형 제조.. 더보기
中 중소도시 육성, 예상보다 느려…’도농간 공공서비스 격차’ 때문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 농촌 및 비호적 인구의 중소도시 편입을 골자로 하는 중국 정부의 도시 개발이 예상보다 더딘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많은 농민이 중소도시의 호적보다는 농촌 토지에 부가된 이권에 더 큰 관심을 갖기 때문이다. 한 전문가는 도농간 공공서비스를 균등화해야만 대도시로 집중된 인구를 분산시키고 중소도시를 육성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서 출간한 ‘2016년 국가신형도시화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정부는 농촌 인구의 도시 이동을 위한 일련의 정책을 내놨다. 여기엔 1억명의 비(非) 호적 인구의 도시 정착, 농촌 인구의 도시 이동을 위한 재정∙토지∙부동산 종합 정책 등이 포함돼 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 더보기
올 상반기 中 7대 컨테이너 항구 물동량 140만 TEU… 전년比 35%↑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 전체 컨테이너 화물 대다수를 취급하는 7대 컨테이너 항구의 올해 상반기 물동량이 140만TEU로 높은 성장률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중국 교통운송부(交通运输部) 해운국(水运局) 이지융(易继勇) 부국장은 최근 열린 교통운송부 기자회견에서 “지난해부터 실시한 ‘해운업 개혁발전’을 통해 중국 해운업이 급성장했다”고 전했다. 지난해부터 중국은 해운업 개혁발전을 위한 지역 내 항구의 일체화 작업을 실시했다. 이 부국장은 “항구의 일체화 작업으로 운영 효과 및 자원 이용률이 제고됐다”며 “항구 간 균형 잡힌 발전을 이뤘고 동 업종간 경쟁을 완화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다롄(大连)·잉커우(营口)·톈진(天津)·칭다오(青.. 더보기
`中 서부-싱가포르` 잇는 해상로 건설...주변국 경제협력 `혈맥` 될까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 정부가 대륙 서부와 싱가포르를 잇는 해상로를 건설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 서부지역 최초의 남-북 종단 노선이기도 한 이 해상로가 완공되면 중국-아세안 경제 협력의 중심축이 될 전망이다. 지난 10일 중국 국무원신문판공실(国务院新闻办公室)에서 열린 제14회 중국-아세안 박람회 언론 브리핑에서 광시좡족자치구의 장샤오친(张晓钦) 부주석은 “중국과 싱가포르 정부는 ‘중국-싱가포르 전략 네트워크 시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말 란저우-충칭(兰渝) 철도가 전면 개통되고 이 노선이 북쪽으로 뻗어나가면 서부지역을 잇는 국제적인 해상-육상 무역의 새 노선이 마련된다”고 말했다. 중국과 싱가포르 정부는 90년대 중반부터 경제개발 .. 더보기
中 장강 삼각주 항구 급성장…’상하이’ 중심, ‘저장∙장쑤’ 양 날개 ▲ 상하이항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지난 20년간 중국 해운업이 급속히 성장했다. 중국 정부가 일대일로(一带一路) 프로젝트에서 제시한 ‘21세기 해양 실크로드’ 발전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상하이항을 중심에 두고 저장성(浙江省)∙장쑤성(江苏省) 항구를 양 날개로 단 장강 삼각주 항구가 전 세계 최대 규모로 발돋움하고 있다. 중국 언론 제일재경(第一财经)에 따르면 20년 전 장강 삼각주(长三角)의 항구 중 상하이항이 유일하게 전 세계 100대 컨테이너 항구 리스트 10위에 올랐다. 당시 상하이항의 전체 컨테이너 수량은 100대 항구 총량 중 2%에 불과했다. 20년 후 2016년 전 세계 100대 컨테이너 항구로 장강 삼각주의 항구 5곳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상하이항, 닝보 저우산항(宁波-舟山港).. 더보기
中 가계 부채 심각…향후 3년간 GDP 성장률 ‘2.1%p’ 끌어내릴 것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의 가계 부채가 빠르게 늘면서 앞으로 3년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1%p 감소시킬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중국 가계 부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동산 대출도 급증하면서 2020년이면 가처분소득 중 부동산대출 점유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전 미국이 기록한 최고치에 도달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지난 5일 상하이재경대학에서 주관한 ‘중국 거시경제 형세 분석 및 예측 연중 보고서’ 발표회에서 상하이재경대학 고등연구원의 톈궈창(田国强) 원장은 “대부분 사람들이 기업과 지방정부의 부채를 걱정하고 가계 부채는 소홀히 생각한다”며 “가계 부채야말로 중국 경제 성장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중국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했고 올해 성장 목표를 .. 더보기
中 경제학자, “2034년에 미국 GDP 따라잡을 것” ▲ 사진출처 = Flickr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올해 2분기 중국 경제가 좋은 성적을 유지하면서 중국이 미국의 GDP를 따라잡는 데 약 17년이 소요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2034년에 미중 양국의 GDP 규모가 비슷해진다는 의미다. 제조업 기술의 경우 2045년 전후로 미국과 동등한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14일 중국 사회과학원 공업경제연구소 정기 간행물인 차이나 이코노미스트(China Economist)가 발표한 ‘2017년 2분기 중국 경제학자 관심사 조사’에 따르면 2017년 2분기 중국 경제 성장률이 전년 대비 상승하거나 같을 것이라고 답한 경제학자가 78.6%를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경제학자 중 38.9%가 올해 2분기 경제 성장률이 전년 대비 상승할 것으로 예측해 ..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