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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스모그

中 북방 최악의 스모그 찾아와 ▲ 사진출처 = Wikimedia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 북방에서 여러 날째 지속돼 온 스모그가 지난 19일 저녁부터 가장 심각한 단계에 진입해 베이징∙허베이∙톈진 지역과 그 주변 도시의 대기 오염 지수가 급격히 상승했다. 이번 스모그가 중국인들에 미치는 영향은 과연 어떠할까? 베이징 시민 조 씨는 스모그 때문에 이미 닷새간 손자를 집에 '가두어 두고' 있다고 얘기했다. 밖에 나가지 못하는 건 그래도 큰 일이 아니다. 서안에 사는 왕 씨의 4살배기 아들은 이미 한 달 내내 기침을 하고 있는데 가족들은 그 원흉을 스모그로 지목한다. 아이들의 건강을 감안해 베이징을 포함해 적색 경보를 발령한 23개 도시의 절대 다수 초등학교와 유치원은 이번 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3일간 휴교령을 내렸다. 이 또.. 더보기
[라이프 앤] 中, 끝나지 않는 스모그와의 전쟁 ▲ 사진출처 = 봉황망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봉황망 봉황쯔쉰(资讯)에 따르면 지난 1월 5일 베이징시 교육위원회는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설치된 공기청정기에 대한 위생검사를 실시했다. 2016년 '베이징시 교육위원회 새로운 공기청정기 설치 호소 관련 제안'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다. 중국환경관측종합센터가 발표한 '2016년 11월 대기질 상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베이징시에서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던 날의 비율은 43.3%으로 동기대비 3.4%p 떨어졌다. 심각한 오염(중국의 대기질지수 5급)은 6일간, 매우 심각한 오염(중국의 대기질지수 6급)은 1일간 나타났다. 스모그 발생의 주요 원인은 초미세먼지(PM2.5)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015년 12월 8일 베이징 완취안(万泉)초.. 더보기
[라이프 앤] 中 악명 높은 ‘스모그 근원지’, 그 실상은?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허베이(河北)성 탕산(唐山)시 무창커우(木厂口) 쑹팅(松汀)촌, 중국 굴지의 철강기업에서 내뿜는 매연이 하늘 위로 올라가고 있다. 거대한 수익을 벌어들이는 대신 공장에서 배출된 오염물질은 하늘, 토지, 강 등 마을 곳곳으로 퍼져 나갔다. 주민들은 기업이 야기한 환경 오염에 대해 두려움에 떠는 한편 공장이 폐쇄되면 일자리가 사라질까 봐 근심하고 있다. 불만과 타협이 교차하는 이곳은 그들에게 벗어나고 싶어도 벗어날 수 없는 ‘스모그 근원지’가 됐다. 최고 전성기 시절, 인근 지역에는 14~15개의 철강 공장이 있었다. 이들 공장에서 쉴 새 없이 배출되는 오염 물질로 인해 썩은 계란 냄새와 같은 고약한 냄새가 항상 공기 중에 진동했다. 중국 대다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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