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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영화

개봉 8일 만에 3300억 수입…’전랑2’ 중국 박스오피스 최고 기록 전망 ▲ 영화 "전랑2(战狼2)" / 사진출처=봉황망(凤凰网) 중국판 ‘태양의 후예’라 불리며 화제를 모은 영화 ‘전랑2(战狼2)’의 중국에서 흥행 돌풍이 무섭다. 개봉 4시간 만에 흥행 수입 1억위안(약 65억원)의 신기록을 세운데 이어 개봉 8일 만에 중국 박스오피스 수입이 20억위안(약 3300억원)을 넘어섰다. 중국 역대 최고 흥행 영화 ‘미인어’의 기록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4일 중국 봉황망에 따르면 영화 ‘전랑2’는 3일 오후를 기준으로 중국 박스오피스 역대 흥행 수입 6위를 기록했다. ‘트랜스포머4’와 ‘분노의 질주7’등의 외화를 제친 기록이다. 7월 27일 개봉한 전랑2는 개봉 첫날에만 3억 5900만위안(약 592억원) 수입을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이후 빠른 속도로 누적.. 더보기
2016년 중국 영화계 총결산...`빈부격차` 컸다 ▲ 2016년 개봉된 중국영화 포스터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지난해 중국 영화계 ‘빈부격차’ 현상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대륙에서 개봉된 통계 가능한 400편의 영화 중 1억 위안 흥행수익을 달성한 영화는 84편으로 21%를 차지했다. 1000만 위안을 달성한 영화는 225편으로 전체의 56%를 차지했다. 주성치가 감독을 맡은 ‘미인어(The Mermaid)’는 흥행수익 33억9300만 위안(약 5852억 원)을 기록해 중국 박스오피스 역대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운 반면 ‘단편아(Be no trivial matter)’는 1만4000 위안에 그쳐 가장 낮았다. 지난해 중국에서는 장편영화 772편, 애니메이션 49편, 과학교육영화 67편, 다큐멘터리 32편, IMAX · .. 더보기
할리우드 향한 中 자본…해외 영상 제작에 심혈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근 막대한 중국 자본이 해외 영상 제작에 유입되고 있다. 중국 투자자들은 할리우드 스튜디오와 협력해 영화를 찍거나 할리우드 영상업체를 인수하는 데 혈안이 됐다. 최근 멜 깁슨의 신작 '핵소 고지'가 입소문을 타면서 제작에 참여한 중국 자본도 함께 이슈가 되고 있다. 영화 제작에 투자한 중국 회사만 7곳이었다. ◇할리우드에 진출한 중국 자본 중국 영상자본의 해외 진출은 이번에 처음은 아니다. 중국 보나픽처스는 할리우드 영화 ‘마션’에 투자했고 알리바바픽처스와 1905필름은 ‘미션임파서블 5’에, 중국 DMG그룹은 ‘포인트 브레이크’ 에 투자했다. 중국 자본은 영화 투자 외에 영상업 전반의 산업 사슬에서도 세계적 위치를 다지고 있다. 실제로2012년 완다그룹은 26억 달러를 들.. 더보기
中 영화계, ‘얼굴마담’은 이제 그만…’진짜’ 영화 만들어야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근 중국에서 침체된 영화 산업을 근본적으로 회생시키기 위해 미남미녀 스타를 앞세우기보다 영화의 품질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올해 1분기 중국의 영화 산업에 제동이 걸렸다. 업계에선 휴가철이 되면 회복할 것이라고 말하지만 중국 영화 팬층이 정작 우려하는 건 영화 자체의 ‘품질’이 떨어지고 있는 현상이다.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에 따르면 최근 통계에서 올해 1분기 중국 박스오피스 수익이 동기 대비 6.6% 하락하면서 5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난해에도 3.5% 소폭 오르며 미진한 성적을 거듭하자 중국 영화 산업의 황금기가 이미 지나갔다고 우려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영화업계는 1분기 성적만으로 이 같은 판단을 내리기엔 아직 시기상조라고 보고 있다. .. 더보기
중국산 영화 만족도↑… 콘텐츠 경쟁력 높아지나 ▲ 중국산 영화 ‘차이탄좐자(拆弹专家)’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올해 중국 노동절(4.29~5.1) 연휴 기간 동안 중국산 영화를 본 중국인 관객의 만족도가 예년에 비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영화의 콘텐츠 제작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중국산 영화를 찾는 중국인 관객의 발걸음이 잦아지는 추이다. 중국영화예술연구센터가 11개 도시 시민들을 상대로 실시한 ‘2017년 5.1절 중국영화 관객 만족도 설문조사’에 따르면 노동절 연휴 기간의 중국영화 만족도 평가 종합점수가 82점을 기록해 전년도 대비 상승추세를 보였다. 노동절 동안 상영된 중국산 영화는 ‘시환니(喜欢你)’ ‘차이탄좐자(拆弹专家)’ ‘춘자오주즈밍(春娇救志明)’ ‘지이다스(记忆大师)’ 등 4편이다. 해당 설문조사에서 ‘차이탄좐자’는 83... 더보기
해외 영화사, 중국 영화계에 잇따른 ‘러브콜’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근 중국 영화계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자 다수의 해외 영화사가 중국과의 합작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중국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실제로 시드니 영화제작사 소속의 덩샤오위 씨는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7년 중국-호주 10억 훙좡(红妆)프로젝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개최된 제7회 베이징 영화제를 찾았다. 시드니 영화제작사와 덩 씨가 총괄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양국이 손잡고 합작 영화를 제작하기 위한 일환으로 시작된 장기 사업으로 올 3월까지 10편이 넘는 영화가 이 프로젝트에 포함됐으며 내년까지 7~8편의 합작 영화가 추가로 제작될 예정이다. 중국어 '십리훙좡(十里红妆)'에서 비롯된 훙좡은 본래 혼례 날, 신부의 집에서부터 신랑..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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