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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개천에서 용났다`, 중국 이우시의 젊은 사업가 ▲ ⓒ 봉황망(凤凰网)【봉황망코리아】 김봉수 기자 = 40년전 중국 이우(义乌)시는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교통이 불편한 전통적인 농업 지역이었다. 그러나 현재 이우시는 중국에서 가장 잘사는 지역 중 한 곳으로 꼽히고 있다. 1인당 평균소득과 고급 자동차 보유량도 최상위권에 속한다. 자주성가한 젊은이들이 많아 ‘개천에서 용났다’는 이야기도 자주 나온다. 20대 청년 마전싱(马振兴)은 대학 졸업 후 베이징에 있는 물류회사에서 일하면서 월급 1600위안(약 26만원)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15년 돌연 직장에 사표를 제출하고 한달 동안 전국을 돌아다녔다. 이때 이우시를 눈여겨 봤다. 그는 이우시에 정착하기로 하고 창업했다. 3년간의 노력 끝에 그의 회사는 연간 매출액 5000만위안(약 81억원)을 넘.. 더보기
`창업혁신`, 중국 경제에 새 활기 불어넣어 ▲ 사진출처 = Pixabay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2016년 ‘창업혁신’은 중국에서 가장 유행한 키워드로 급부상했다.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50%에 달하는 중국인들이 향후 5년간 창업을 계획한다고 밝혔다.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중국 정부는 국민의 창업을 격려한다는 입장을 견지했으며 ‘장인정신’으로 브랜드를 구축할 것을 당부해 향후 창업에 나서려는 사람들에게 명확한 방향을 제시했다. 2016년 창업자들 속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나왔으며 경제가 부진을 겪는 상황에서 이들은 어떻게 투자를 받았을까? 올해 11월, 28세 생일을 맞은 류청성 씨는 유명인터넷창업회사 36kr의 창시자다. 안경을 쓴 그는 다소 가냘픈 모습을 하고 있지만 이미 6년의 창업 경력을 갖고 있다. 현재 36kr의 가치는 10억 .. 더보기
`요즘 뜨는` 성수동의 두 얼굴… 창업만큼 폐업도 급증 ▲ 사진출처 = 매일경제 프랜차이즈가 아닌 개성이 살아 있는 소규모 가게들로 가득한 서울숲과 뚝섬 일대 성수동 상권.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곳이지만 신규 창업이 워낙 많아 폐업도 그만큼 많다는 분석이 나왔다. 입지만 보고 뛰어들기에는 리스크가 크다는 해석이다. 18일 수익형부동산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가 서울시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 서비스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현재 성동구의 점포 증가율은 21.7%로 25개 구 중에서 가장 높았다. 특히 성수1가 1동의 점포 증가율은 52.2%에 달했다. 빠른 상권 활성화와 함께 일반주택을 상가주택으로 리모델링하는 사례가 유행처럼 번진 결과다. 소규모 공방이나 개인이 운영하는 음식점, 카페 등 창업을 사실상 장려한 것이다. 그러나 이 지역은 '창업.. 더보기
텐센트, 창업 인재육성 전문학교 `칭텅대학(青腾大学)` 설립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의 IT기업인 텐센트가 창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전문교육기관 ‘칭텅대학'을 설립했다.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텐센트(腾讯)는 지난 26일 창업 인재육성과 미래산업 유니콘(상장 전 기업 가치 10억 달러 이상인 스타트업)에 힘쓰기 위해 이러한 전문 교육기관을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칭텅대학은 텐센트가 중국 명문 칭화대학교(清华大学) 경제관리학과와 협력해 설립한 것으로 주로 인공지능(AI), 생명과학, 신소재 등 첨단과학기술을 주도하는 인재육성에 포커스를 맞췄다. 앞으로 칭텅투자펀드, 칭텅공익펀드, 칭텅회 등 금융네트워크를 마련하고 텐센트의 쌍백계획(双百计划, 유니콘 100개를 만드는 프로젝트)을 이끄는 투자융자서비스 등도 제공할 예정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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