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發 중국이야기

'총 거래액 16조원' 중국 베이징 국제문화박람회

반응형

▲ 사진출처 = 중화인민공화국인민정부망(中华人民共和国人民政府网)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12회 국제 문화혁신산업 박람회’를 통해 성사된 문화 상품 거래 총액이 16조원을 넘어섰다.



▲ 사진출처 = 중화인민공화국인민정부망(中华人民共和国人民政府网)




▲ 사진출처 = 중화인민공화국인민정부망(中华人民共和国人民政府网)


14일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에 따르면 11일부터 3일간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총 977.28억 위안(약 16조8497억원)에 달하는 문화 상품 거래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이중 가장 두드러진 것은 ‘베이징 798 예술 구역’과 같은 문화예술 구역 내 문화 산업 합작이었다. 박람회를 통해 체결된 문화예술 구역 내 문화 산업 거래액은 478억 위안(약 8조2414억원)으로 49%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영상 저작권 거래액이 371억 위안(약 6조3966억원)으로 37.9%를 점했다. 문화∙과학∙금융 융합 거래액과 일대일로 문화 수출 거래액도 각각 171억 위안(약 2조9483억원), 138억 위안(약 2조3793억원)으로 17.5%와 14%의 점유율을 보였다. 

이 기간 200만명에 달하는 해외 문화 혁신 산업 관계자가 전시회∙포럼 등 각종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중에는 4개의 국제단체와 63개국에서 온 86개 해외대표팀, 중국 23개 도시에서 온 대표단이 함께 자리했다.


▲ 사진출처 = 중화인민공화국인민정부망(中华人民共和国人民政府网)



지난번과 달리 올해 박람회에서는 중국 베이징∙톈진∙허베이성의 융합 문화 및 일대일로(一带一路) 관련국과의 문화 교류에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중국 고대 문명, 사회주의, 베이징 도시 문화 등 시공간을 아우르는 중국 특색의 문화를 선보이는 시간도 가졌다.

박람회 조직 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제13회 베이징 국제 문화혁신산업 박람회는 내년 10월 25일부터 28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권선아 중국 전문 기자 sun.k@ifeng.co.kr
[ⓒ 봉황망코리아미디어 & chinafocu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 소식 플랫폼 -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sqDBUv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