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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發 한국이야기

한국, 바나나맛우유 카페•켈로그시리얼 카페 등 제과•식음료 제품 전용카페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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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llow Cafe / 사진출처 = 빙그레



최근 한국에서는 바나나맛우유, 허니버터칩, 켈로그시리얼 등의 제과·식음료 제품의 전용 플래그십 스토어와 카페가 늘어나고 있다. 관련 기업이 대형 마트 에 제품을 유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만든 것이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지난해 디저트 카페 해태로를 오픈했다. 해태로는 해태제과의 인기 제품을 파매하는 디저트 카페이자 시장 파악 및 제품 홍보를 위한 안테나 숍이다. 지난해 1월 홍대에 1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같은해 3월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에 2호점을 내며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해태는 이후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허니더블칩' 상품을 새롭게 출시하기도 했다.



빙그레는 4 27 바나나맛우유 플래그십 스토어 옐로우카페’ 2호점을 제주도 중문관광단지 내에 오픈했다. 바나나맛우유를 테마로 메뉴와 상품 등을 판매하는 옐로우 카페는 지난해 3 현대시티아울렛에 1호점 매장인 동대문점을 오픈한 이후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빙그레에 따르면 옐로우카페는 개점 이후 6억원의 누적매출을 올려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에 입점한 14 카페 매장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일평균 방문자도 200 수준으로 한국 소비자뿐 아니라 중국, 일본 외국관광객이 즐겨 찾는다고 한다.

새롭게 문을 옐로우카페 2호점은 상품판매 외에도 바나나맛 우유를 활용한 체험존이 추가됐다. 빙그레 옐로우카페 제주점은 서울 동대문점 보다 10 매장 규모(660, 200) 카페, MD, 체험 3 구역으로 구성됐다. 체험 존에서는 빛을 이용한 바나나맛우유 아트, 미니어처 등을 접할 있게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바나나맛우유를 다양한 형태로 체험할 있도록 구성됐다.



▲ 랩오 내부 / 사진출처 = 랩오



오리온도 플래그십 스토어 ‘랩오’를 통해 상품개발과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랩오’는 연구소의 ‘LAB’과 오리온의 ‘O’를 합친 브랜드명에서와 같이, 오리온의 디저트 연구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기존 카페와 함께 콜라보 매장을 운영하는 곳도 있다. 농심켈로그는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 역삼동에 카페리빈과 협업해 만든 시리얼카페를 오픈했다. 켈로그 콘푸로스트 시리얼에 바나나와 아몬드를 우유와 곁들여 먹는 켈로그 너티 바나나부터 켈로그의 다이어트 상품 스페셜K’ 시리얼에 사과, 시나몬 파우더를 더한 켈로그 굿모닝 애플등 기존 카페에서 볼 수 없었던 이색 메뉴가 판매된다.

켈로그 관계자는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매장 매출이 예상보다 높아 앞으로 매장 수를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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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http://kr.ifeng.com/a/20170510/5645288_0.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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