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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 전문가들 “문재인 대통령 방중으로 한중 대북 입장 일치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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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봉황망(凤凰网)




다수의 전문가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으로 한중 양국의 대북 입장이 일치될 것으로 전망했다.


9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은 전문가를 인용해 "한중 정상은 이번 회담을 통해 기존 사드 갈등을 해소하려 한다”면서 "동북아 안정을 실현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매체는 "중국 정부는 한국 측에 미국의 대북 선제 공격을 막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것을 요구할 수 있다”며 "중국은 무력을 무력으로 대응하는 것을 반대하지 않지만 선제 무력 공격을 벌이는 것은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진핑 국가주석은 반드시 문 대통령에게 미국의 무력 행사를 막는데 한국이 관건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외교부도 문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통해 한중 양국관계가 개선되고 한반도 문제에 대한 소통과 협력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겅솽(耿爽) 외교부 대변인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방문은 문 대통령 취임 후 첫 중국 방문”이라면서 "한중 양국은 가까운 이웃으로, 양측은 양국 관계와 공동 관심이 있는 국제, 지역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전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곽예지 중국 전문 기자 yeeji1004@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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