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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남극도 관광한다" 중국 유커 여객기 첫 남극 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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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명을 태운 중국 여객기가 처음으로 남극 기지에 도착했다. ⓒ 봉황망(凤凰网)


22명을 태운 중국 여객기가 처음으로 남극 기지에 도착했다. 


▲ 현장사진 ⓒ 봉황망(凤凰网)


18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지난 16일 저녁 중국인 관광객 22명을 태운 하이난(海南)항공 여객기가 홍콩에서 출발해 15시간 만에 남아프라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을 도착했고, 다시 5.5시간 끝에 남극 기지의 한 설원 활주로에 착륙했다. 이는 중국 민영 항공기의 첫 남극 착륙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 22명을 태운 중국 여객기가 처음으로 남극 기지에 도착했다. ⓒ 봉황망(凤凰网)


이번 남극 관광을 주관한 관계자는 "현재 중국인 남극 관광객 수는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2위이지만 중국이 남극 관광자원이나 관광규칙과 제도에 대한 발언권도 없어서 안타깝다”며 "남극관광 운영 자격을 가진 남극 유람선 중 중국 선박은 단 한 척도 없었다”고 말했다. 


▲ 22명을 태운 중국 여객기가 처음으로 남극 기지에 도착했다. ⓒ 봉황망(凤凰网)


여객기의 첫 남극 착륙으로 중국은 앞으로 남극 관광항로를 만들어 독자적인 남극 관광 단체를 꾸릴 것으로 보인다. 남극으로 여행을 가는 중국인은 지난 10년 사이 40배나 폭증해 2016년(약 3944명)보다 올해 남극에 간 중국 관광객은 5천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중국 관광객이 남극에서 기념품을 사고 있다.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예지 중국 전문 기자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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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ff6T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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