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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하루에 50대 씩' 하천에 버려지는 중국 공유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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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베이징의 한 하천에서 일 년에 약 1000대의 공유자전거가 발견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 봉황망(凤凰网)


중국 베이징의 한 하천에서 일 년에 약 1000대의 공유자전거가 발견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 중국 베이징의 한 하천에서 일 년에 약 1000대의 공유자전거가 발견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 봉황망(凤凰网)


지난 8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베이징 차오양(朝阳)구 수로관리소 직원인 리(李)씨와 자오(赵)씨가 본인들이 담당하고 있는 하천에서 자전거 43대를 건져냈다. 


▲ 중국 베이징의 한 하천에서 일 년에 약 1000대의 공유자전거가 발견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 봉황망(凤凰网)


리씨는 "주 업무가 하천의 청결 유지인데 공유자전거가 흥행한 후 하천에 버려진 자전거를 건져내는 일이 다반사”라고 전했다. 건져낸 자전거는 오포, 모바이크 등 다양했다. 



▲ 중국 베이징의 한 하천에서 일 년에 약 1000대의 공유자전거가 발견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 봉황망(凤凰网)




이들은 매일 물에 빠져 무거워진 자전거를 건져내는 일을 한다. 리씨는 "하천에 쌓인 쓰레기가 자전거에 걸려 있어서 꺼내는 게 쉽지 않다”고 말했다. 

자오씨는 지난해 봄부터 지금까지 관할 하천에서만 최소 1000대 이상의 자전거를 건져냈으며 매일 적게는 10대에서 많게는 50대까지 건진다고 밝혔다.

한 시민은 "최근 공유자전거를 아무 데나 버리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보다 엄격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양모은 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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